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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선거개입 음모 당장 멈춰라 [김현아 원내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0-01-22

교육자의 탈을 쓴 정치꾼들이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를 망치고 있다.

 

중앙선관위는 서울시교육청의 모의선거 교육이 공직선거법 위반이라고 했다. 하지만, 서울시교육청은 모의선거를 중단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교육을 핑계로 선거에 개입하려는 민주당스러운 흉악한 의도가 그대로 교육행정에 드러나고 있다.

 

선거교육이라고 포장을 했지만 모의선거 교육은 학생들의 정치성향과 정당지지도를 조사하고 교묘히 개입하려는 꼼수에 불과하다. 모의선거 교육이라는 허울 좋은 핑계로 국민을 속이며 학생들의 표를 구걸하려 하다니 부끄럽지도 않은가.

 

인헌고 사태를 비롯해서 특정 정치성향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이념주입을 시도하는 교실의 심각한 현실을 국민은 이미 알고 있다. 교사가 자신의 정치 성향을 주입하는 것도 모자라 이제는 대놓고 선거에 개입하려는 파렴치함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선거연령을 하향하자고 하더니 고작 하겠다는 것이 교육을 빙자한 선거개입 득표몰이인가. 선거교육을 한다면서 학생들에게 편향된 이념을 부지불식간에 주입하고 자신들이 원하는 투표를 하도록 유도한다면 그것이야 말로 민주주의를 망치는 길이다.

 

조희연 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을 집권여당의 선거지원 조직으로 만들려는 추악한 짓을 당장 멈춰라. 교육청이 교실의 선거화’ ‘교실의 정치화에 앞장서서야 되겠는가. 특히 조희연 교육감은 민주당 선거운동 획책을 당장 중단해라.

 

그리고 교육청은 주제넘게 나서지 말라. 충분히 성숙한 민주시민인 우리 학생들은 스스로의 판단으로 누구보다 더 열심히 선거권을 행사할 것이다.

 

2020. 1. 22.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김 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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