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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와이파이가 1호 공약이라는 문재인 정권, 국정 운영 자격 없다.[이만희 원내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0-01-16


민주당이 전국 무료 와이파이를 총선 1호 공약으로 내세운 데 대해 허탈함을 넘어 분노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총체적 국정 실패로 국민의 삶은 피폐해지고 국가의 미래는 큰 위기에 빠지고 있는데 기껏 집권 여당의 1호 공약이 무료 와이파이라니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지경이다.


대통력 핵심 측근 등 70여 명의 청와대 출신이 총선에 뛰어들고 직전 국무총리가 선대위 핵심으로 언급되는 상황을 보면 이번 공약은 사실상 정권 차원의 1호 공약이어서 더욱 충격적이다.


또한 무료 와이파이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공 와이파이 공약 재탕에 불과하며, 조국이 연루된 의혹을 받는 서울시 공공 와이파이에서 보듯 태양광에 이은 또 하나의 친문 세력 세금 빼먹기 비즈니스에 불과하다.


아울러 선거 연령 하향이 세계적 추세라던 민주당이 청소년 표를 겨냥한 듯 무료 와이파이 공약을 내건 것은 오히려 청소년을 무시하는 것이자 선거 연령 하향이 당리당략적 결정이었음을 자인하는 것이다.


와이파이 설치 및 운영에 소요되는 비용을 세금으로 충당하는 것은 결국 국민 입장에서 통신사에 내던 요금을 정부에 내는 것일 뿐으로, 국민 세금으로 무료 생색을 내고 표만 얻으면 그만이라는 현 정권의 못된 심보가 그대로 드러난다.


스스로 망쳐버린 경제를 살릴 대책은 아무것도 내놓지 못하고, 북핵 폐기를 이끌 어떤 방법도 제시하지 못하면서, 자신들의 범죄를 수사하는 검찰에 대해선 온갖 인사 패악질로 보복이나 가하더니 기껏 공짜 퍼주기로 표 얻을 생각이나 하고 있는 현 정권은 더 이상 국정 운영의 자격이 없다.


2020. 1.16.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이 만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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