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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감언이설에 속지 말고 이제 그만 야합의 카르텔을 깨라 [김현아 원내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9-12-29

국회 제1야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누더기 연동형 선거법이 기어이 강행 통과 되었다. 이제 국민들은 전 세계에 부끄러운 위헌 선거법으로 총선을 치러야만 하는 불행한 현실에 마주하게 되었다.

 

석패율제 포기의 대가로 심손정박' (정의당 심상정, 바른미래당 당권파 손학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안신당 박지원) 출마지역에 민주당은 후보를 내지 않기로 했다는 밀실 거래제보가 있다. 당사자들은 이런 의혹 제기에 대해 국민 앞에 진실을 밝혀야 한다. 침묵으로 얼렁뚱땅 넘어갈 생각이라면 국민이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바보같이 민주당에 속아서 공수처법 처리에 동조하고 있는 소수정당의 앞날이 딱하다. 지켜보는 국민들은 다 아시는 것을 왜 모르는 것인가. 본인들만 모르고 언제까지 꼭두각시처럼 민주당의 감언이설에 놀아날 것인가.

 

공수처법을 통과시키고 나면 민주당이 할 일은 야합 소수4당을 가차 없이 배신하고 비례민주당을 만드는 일임을 정녕 모르는가. 자유한국당이 비례당 창당을 검토하고 있으니 어쩔 수 없이 만들 수밖에 없다는 핑계를 댈 것이 뻔하다.

 

소수정당에 의석을 나눠주기 아까웠다는 본심을 숨겨온 민주당이 심손정박등에 칼을 꼽을 것이 자명하다. 민주당의 꼼수에 속아 실컷 들러리 서고 배신을 당해야 정신 차릴 것인가.

 

공수처법 처리 이전에 민주당에 비례민주당 창당 안한다고 약속해 달라고 해 보라. 아마 답이 없을 것이다.

 

아직 기회가 남아 있다. 지금이라도 야합을 깨고 문 정권 독재기반 마련을 위한 공수처법에 반대표를 던져라. 그리고 의석수에 눈이 멀어 저지른 잘못된 야합에 대해 국민께 사죄하는 것이 국민에 속죄하는 길임을 깨닫기 바란다.

 

2019. 12. 29.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김 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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