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문재인 정권이 날치기로 밀어붙이고 있는 선거제 개악은 ‘1+4’라는 괴집단의 이전투구로 인해 오직 자신들의 의석수 확대라는 탐욕 외에는 어떠한 명분도 찾을 수 없는 괴물 선거제가 되어 버렸다.
문재인 정권이 이러한 괴물 선거제를 낳은 것은, 검찰 개혁을 빙자해 대통령과 그 주변에 대한 수사를 막고 정적을 탄압하기 위한 대통령 직속 ‘빅 브라더’인 괴물 공수처를 밀어붙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러한 괴물 선거제와 괴물 공수처를 막아야 할 국회 역시, 아들 공천을 위해 국회와 국회법을 팔아먹은 괴물 국회의장과, 소수 야당의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인 필리버스터에 맞불을 놓겠다며 자신들이 올린 안건을 자신들이 방해하는 ‘셀프 필리버스터’까지 자행하는 괴물 민주당에 의해 괴물 국회가 되고 말았다.
자유한국당은 마지막까지 문재인 정권이 괴물이 되는 것을 막아보겠지만, 이미 이성적인 대화와 합리적인 판단이 마비된 문재인 정권의 폭거를 막을 수 없다면 그들이 만든 틀에 맞춰 비례한국당으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켜낼 것이다.
갈수록 괴물이 되고 있는 문재인 정권이 자신들의 뜻에 맞춰준 비례한국당을 비판하는 것은 내로남불을 넘어 스스로가 괴물인 줄도 모르는 괴물의 전형적인 행태다.
문재인 정권은 지금이라도 괴물 선거제 도입과 괴물 공수처 설치를 즉각 중단하고 국민께 사죄해야 한다.
2019. 12. 24.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이 만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