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최단명 장관이 될 운명에 처한 조 장관이 ‘장관의 추억’을 남기고 싶었던 것인가. 법무부 장관 ‘추억 쌓기’가 애처롭고 보기 민망하다.
피의자로 수사대상이 되어야 할 조 장관과 원치 않는 억지 대화를 해야 하는 검사들의 심정이 어땠을까. 오죽했으면 병역기피자가 군대 가라고 독려하는 꼴이라는 현직 검사의 비판까지 나오겠나.
조국 장관이 대화해야 할 상대는 검사들이 아니라 ‘상처받은 학생들’이다.
그리고 검찰 조사실에 불려가기 전에 가족과 못 다한 대화를 해야 하지 않겠나.
조 장관이 지금 쌓을 건 장관의 추억이 아니라 얼마 남지 않은 ‘가족과의 추억’이다.
2019. 9. 20.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김 현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