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의혹만으로 임명하지 않는다면 나쁜 선례가 될 것’이라고 했다.
국민은 문 대통령에 묻는다.
외고 다니는 인문계 고등학생이 의학 논문 제1저자가 된 것이 의혹인가.
신청하지 않고 추천자도 없는 장학금 수령이 의혹인가.
동양대 표창장 사문서위조에 대한 검찰의 기소가 의혹인가.
동양대 총장과 후보자가 통화한 것이 의혹인가.
후보자 부인이 압수수색에 앞서 컴퓨터와 자료를 몰래 반출한 것이 의혹인가.
검찰이 조국의 사모펀드 운용사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이 의혹인가.
대통령이 보기 싫고 인정하기 싫으면, 확인된 사실이 의혹이 되는가.
문 대통령은 명백한 사실조차도 애써 외면하며 장관 임명을 강행하는 ‘나쁜 선례’만 남겼다.
2019. 9. 9.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김 현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