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제 북은 미사일을 쏘고도 변명 아닌 협박에 나서는 세상이 돼버렸다.
적반하장이란 말조차 나오지 않는다.
그럼에도 우리 정부는 북의 도발에 대한 경고는커녕, 석달 전의 미사일 정체조차 밝히지 못하고 있다.
정부가 하지 못한다면, 국회가 나서야 한다.
북한 눈치 보는 것은 정부 하나만으로도 족하다. 여당마저 북한 눈치 보기에 급급하다면 대한민국 안보의 희망은 사라지고 말 것이다.
민주당은 즉각 ‘안보국회 소집요구’에 응하기 바란다.
아울러 일본의 수출 보복 철회 결의안과 중국·러시아의 영공 침범에 대해서도 규탄 결의안을 조속히 통과시켜야 한다.
국회가 대한민국 안보정책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
민주당은 엄중한 안보 현실을 깨닫고 국회가 제 역할을 하는 데 협조하기를 바란다.
2019. 7. 27.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김 정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