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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를 ‘동네북’ 만든 文정권, 이래도 할 말 있나 [김정재 원내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9-07-26

 러시아와 중국의 폭격기가 우리 영공을 맘껏 넘나드는 세상이다. ‘주적북한은 핵탄도미사일 탑재 잠수함을 자랑하며 핵보유국야욕마저 드러내고 있다.

 

정권이 그리도 찬양하던 은 핵잠수함 자랑이 성에 차지 않았는지 급기야 미사일 도발까지 감행하고 나섰다. 정권 들어 15번째 미사일 도발이다.

 

한 마디로 대한민국을 한반도 동네북으로 여기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한미일 공조가 와해된 틈을 타서 북중러 원팀이 대한민국을 동북아 호구로 만들어버린 상황이다.

 

누가, 왜 이러한 상황을 자초한 것인가.

 

바로, 문재인 정권의 북바라기 대북정책 때문이다. 오로지 북한만 바라보며 한미, 한일 외교를 등한시 하는 동안 대한민국은 한반도 동네북이 되었고, 한미일 동맹에게는 찬밥 신세가 되어버린 것이다.

 

이런 위기 속에서도 대통령의 천하태평은 계속되고 있다.

 

중러 폭격기가 날아와도 한가로이 여당 지도부와의 오찬은 계속됐고, 부산 거북선 횟집의 오찬도 예정대로 진행됐다. 북이 미사일을 쏘아대는 상황에서도 10시간 반만에 열린 NSC에 대통령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도대체 정권에게 중한 것은 무엇인지 모를 노릇이다.

 

경제가 고꾸라져도, 안보가 나락으로 떨어져도, 대통령은 천하태평이다. 얇아진 지갑에 허덕이고, 불안에 떠는 것은 오로지 국민 몫이다.

 

2019년 대한민국, 실망과 불안 그 자체이다. 정권의 변명이 궁금하지도 않은 이유이다.

 

2019.7.26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김 정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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