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 이재정 대변인이 자유한국당이 개최한 강원도 산불피해 대책회의가 급조된 보여주기 식 회의라며 비판했다. 사실관계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정쟁만 일으키고 있다.
산불 피해주민의 고통을 이해한다면 회의 직전 불참한 차관들과 이 사태를 초래한 정부를 비판하는 것이 상식일 것이다. 기대할 수 없는 민주당의 비상식적인 행태 때문에 실망도 하지 않지만 자괴감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이 “관광체육시설을 복구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어처구니없는 말을 했다고 한다. 피해 주민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삶의 터전의 신속한 복구다. 무엇이 시급한지 조차 모르는 걸 보면 이 정권의 장관답다.
너무 가슴 아픈 재난까지도 정쟁에 이용하는 민주당을 보면 국민께 죄송한 마음뿐이다.
우리 자유한국당은 정부와 민주당이 반대한다 할지라도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19. 6. 5.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김 현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