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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안 맞으면 ‘적폐몰이’, 쓴 소리하면 ‘극우몰이’, 가두고 편 가르는 것밖에 할 줄 모르나 [김정재 원내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9-05-15

민주당이 야당과 야당의 원내대표를 극우세력 추종집단으로 몰아가며 노골적 국민 편 가르기에 나섰다. 야당 원내대표 죽이기에 혈안이 된 나머지 이제는 이성마저 잃어가는 듯하다.

 

민주당이 야당 원내대표를 극우로 몰아간 근거는 문노스라는 일베 용어를 썼다는 이유이다. ‘문노스가 일베 용어라는 민주당의 주장은 천만의 말씀이다. 권력 장악의 야욕에 눈이 먼 문노스의 표현이 무척이나 찔렸던 모양이다.

 

문노스는 이미 1년 전 시사인에 연재된 만화에 등장하고 있다. 이후 SNS를 통해 유행처럼 확산됐고, ‘문노스가 일베에 등장한 것도 이 만화가 그려진 이후의 일이다.

 

제대로 된 사실 확인조차 하지 않고 야당 원내대표 극우몰이에 나선 것이다.

 

민주당이 이처럼 극우몰이에 집착하는 이유는 단 하나이다. 바로 정부, 권력을 향한 목소리를 조기에 차단하기 위함이다.

 

이미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은 입맛에 맞지 않는 세력들을 적폐로 규정하고 인정사정 볼 것 없이 몰아친 전력이 있다.

 

이제는 듣기에 쓴 소리를 하는 세력들을 극우로 규정하고 국민 편 가르기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표현의 자유에 대한 탄압이며 전체주의의 시작이다. 우려를 넘어 분노를 감출 수 없다.

 

적폐몰이로 가두고, 극우몰이로 편 가르는 것밖에 할 줄 모르는 정권이다. 참으로 한심하고 답답하기 그지없다.

 

민주당은 즉각 거짓 극우몰이를 중단하라. 이러다가는 모든 국민을 적폐로 만들고, 모든 국민을 극우로 만들지도 모를 일이다. 이성을 되찾기 바란다.

 

 

 

2019. 5. 15.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김 정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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