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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9월 12일 원내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 - 있지도 않은 소녀상 이전 운운하며 정부 흠집 내기 즉각 중단하라.
작성일 2016-09-12

  민경욱 원내대변인은 9월 12일 원내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있지도 않은 소녀상 이전 운운하며 정부 흠집 내기 즉각 중단하라.

 

  최근 野3당은 24년 만에 이루어진 지난해 한일 양국 간 위안부 합의의 의미를 전면 부정하는 것을 넘어서 있지도 않은 소녀상 이전을 기정사실화하며 서로 경쟁이라도 하듯 흠집 내기에 혈안이 되어 있다.

실로 안타까울 따름이다.

  합의문은 제대로 읽어보기나 한 것인지, 또 정부의 얘기는 듣기는 하고 있는 것인지 의문이다. 합의문에 따르면 일본은 군의 관여를 인정하였고 정부의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상처를 입은 보든 분들에 대해 사죄와 반성의 마음을 표하고 있다.

 

  그리고 처음으로 일본 정부의 예산으로 위안부 피해자들의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조치를 취하겠다는 점도 분명 밝히고 있다.

 

  물론 아쉬운 점이 전혀 없는 완벽한 합의라고는 할 수는 없지만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라는 점에서 이전보다는 진일보한 것은 누구나 다 아는 분명한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합의를 전면 폐기하라고 주장하는 야당의 진짜 속내는 무엇인가?

 

  정부 관계자 뿐 아니라 박근혜 대통령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소녀상 이전은 정부가 이래라 저래라 할 사안이 아니다‘라는 점을 분명히 밝혔음에도 정부 입장은 전혀 무시하고 일부 일본의 언론보도에 의존해 소녀상 이전을 정부가 추진이라도 할 것처럼 허위 공세를 하고 있는 진짜 이유는 무엇인가?

 

  현 정부가 한 일은 무조건 흠집부터 내고 보자는 속셈이 아닌가?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저렇게 일방적인 자기주장만 하고 있을 수 있는지 의문이다.

지금 책임 있는 정치인이라면 해야 할 일은 위안부 피해자들의 상처 치유를 위해 충실히 합의가 이행되도록 하는 일뿐이라는 점을 분명 명심해야 할 것이다.

 
  있지도 않은 소녀상 이전과 같은 정치공세는 즉각 중단해야 한다.
그것이 역사와 미래를 위해 우리가 지금 현재 시급히 해야 할 일이라는 점을 명심하길 바란다.

 

2016. 9. 12.
새누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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