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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9월 8일 원내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 - 더불어민주당의 허위 폭로에 대한 진정성 있는 사과와 반성을 촉구한다.
작성일 2016-09-08

 김정재 원내대변인은 9월 8일 원내 현안관련 서면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더불어민주당의 허위 폭로에 대한 진정성 있는 사과와 반성을 촉구한다.

 

  야당의 허위 폭로가 20대 국회 첫 장관인사청문회를 씻을 수 없는 얼룩으로 뒤덮었다.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은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후보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가 공직자 시절 현실 불가능한 특혜성 저금리 대출을 받아 수억원대의 시세차익을 거뒀다고 주장했다.

 

  결국, 이러한 주장은 김한정 의원이 시중금리와 대출금리를 잘못 계산하여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고, 김재수 장관후보에 대한 저금리 특혜 대출 의혹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악의적’ 허위폭로였거나 사실관계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무책임한’ 허위폭로였다.

 

  이로 인해 30여년 공직에 헌신해온 농경 전문가에게 하루아침에 ‘황제대출’ 등의 수식어가 따라붙게 되었다. 본인은 물론 가족, 공직사회전체가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고 말았다.

 

  여전히 야당은 국회 청문회를 ‘묻지마’식 폭로의 장으로 여긴다는 씁쓸한 현실을 알려준 것에 다름없다. 무책임한 허위폭로의 유혹에 넘어가기에 앞서 기본적인 사실관계부터 확인했어야 했다.

 

  김한정 의원은 이에 대해 "질의 과정에서 혼선이 있었다"는 말 한 마디로 넘어갔다. 무책임의 끝을 보여준 ‘한 마디’이다.

 

  설령 김한정 의원의 해명대로 단순한 착오에 의한 것이었다 하더라도 잘못된 의혹 제기에 대해서는 보다 진지한 사과와 반성이 따랐어야 했다. 그것이 국민을 대표한 청문위원으로서의 책임있는 자세이다. 진정성 있는 사과와 반성, 그리고 응당한 책임을 져야 할 상황이다.

 

  아울러 김재수 장관도 청문회에서 지적된 사항들을 겸허히 받아들여 본인 성찰의 계기로 삼기 바라며, 산적한 현안 해결에 매진해주기 바란다.


2016. 9. 8.
새누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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