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경욱 원내대변인은 8월 29일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추미애 대표 취임 첫날, 교문위 야당 날치기 강행 관련
20대 국회에서 거대야당의 날치기 통과가 관행화되어 가고 있어 심각한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오늘은 더욱이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당대표가 취임 후 공식업무를 시작하는 첫 날이라 야당의 날치기는 더욱 실망스럽다.
오늘(29일) 오전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여당 동의 없이 야당 단독으로 회의를 개의해 8천억원이 증액된 추경을 표결처리하고 말았다.
지난 7월 14일 환노위 날치기에 이어 20대 국회 개원 이후에만 벌써 두 번째다.
야당은 과연 협치의 민심을 짓밟은 채 일방통행식의 국회운영을 계속 할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유성엽 교문위원장과 야당 교문위원들은 간사 간의 합의 없이 다수에 의한 일방적인 회의진행으로 날치기를 강행, 20대 국회 여야 협치를 파탄시켰다.
의회민주주의를 훼손하고 협치를 깨뜨리는 야당의 날치기 강행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여야 협치를 무시한 이러한 날치기가 계속되는 것을 새누리당은 더 이상 묵과하지 않을 것이다.
여당과 제1야당의 당지도부가 새롭게 구성된 이 시점에서 협치의 시대정신을 외면한 야당은 국민 앞에 반드시 사과해야 할 것이다.
2016. 8. 29.
새누리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