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명연 원내수석대변인은 7월 15일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북한이 오늘 새벽 동해상으로 한반도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탄도미사일 3발을 또 발사했다.
지난 6월 22일 무수단 시험발사에 이어 7월 9일 SLBM 시험발사까지 한 달도 채 안 된 사이 벌써 3번째다.
새누리당은 국제사회의 경고는 아랑곳하지 않은 채 UN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북한의 핵미사일위협을 당장 중단하길 촉구한다.
최근 북한의 계속되는 핵위협과 무력시위가 사드 배치의 필요성을 더욱 더 입증하고 있다.
지금 사드 배치 문제로 온 나라가 혼란스럽고 국론 분열로 위기에 처해 있다.
급기야 해당 주민들의 불안심리를 이용해 근거 없는 괴담까지 나오고, 불법적인 폭력사태까지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어제 미군이 괌 기지에서 운용중인 사드 포대를 국내 언론에 첫 공개하고, 혹시라도 있을지 모를 전자파의 위험성을 측정했다.
그 결과 사드 레이더의 최고 전자파 세기는 인체 허용기준의 극소량에 불과해 인체에 영향이 없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확인되었다.
오늘과 내일 양일간 본회의를 열어 사드 긴급현안질문이 진행된다. 국민들께 사드가 왜 필요한지, 또 위험성은 없는지 확실한 정보를 알리고 국민을 납득시키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무엇보다 지금 여야 정치권은 사드와 관련한 정확한 정보를 알려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국론 분열 극복에 힘써야 할 때다.
새누리당은 사드 문제로 인한 위기상황을 직시하고 관련 대책 마련에 전력을 다할 것이다.
그리고 성주 군민들께서 안심하고, 납득하실 때까지 끝까지 설득에 설득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아울러 군 역시 최근 계속되는 북한의 도발을 예의주시하면서 국방에 한 치의 허술함이 없도록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해주길 바란다.
2016. 7. 19.
새누리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