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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6월 23일 원내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 - 서영교 의원에 대해 납득할만한 즉각적인 조치가 있어야 한다
작성일 2016-06-24

김정재 원내대변인은 623일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서영교 의원에 대해 납득할만한 즉각적인 조치가 있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영교 의원의 국회의원 특권 남용이 점입가경이다.

 

친딸 인턴비서 채용과 친동생의 5급 비서관 채용으로 물의를 빚었던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과거 피감기관과의 회식 자리에 변호사인 남편을 합석시켰다는 언론보도로 또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선 것이다.

 

또한, 어제 사법시험 존치를 위한 고시생 모임은 서 의원의 딸이 로스쿨 입학과정에서 의원실 인턴 경력을 활용했는지 여부를 밝힐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고 한다.

 

이쯤이면, 서영교 의원은 국회의원 특권 남용 챔피언감이다.

국회 법사위원으로서 모범을 보이지는 못할망정 법위에 군림하려는 서 의원의 연이은 일탈 행태에 동료 의원으로서 자괴감이 들 뿐이다.

 

서민, 서민을 외치면서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력을 사적으로 남용하는 것은 국민을 모독하는 처사로 그 어떤 변명으로도 용서될 수 없다.

 

더 우려스러운 것은 서 의원의 배지 남용행태를 둘러싼 더불어민주당의 이중적 행태다.

지난 19일 국회 윤리특별위원장인 백재현 의원은 국회의원 특권의 상징이라는 '금배지'를 없애자고 제안했다. 다음날에는 백혜련 의원이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및 갑질 금지' 법률안을 제출하기도 했다.

 

게다가 원내지도부 한 인사는 어제 국회 본회의장에서 서영교 의원에게 '오히려 당당해지라'며 뻔뻔한 격려의 문자까지 보냈다고 한다.

 

앞에서는 특권 포기를 말하고 뒤에서는 특권 남용을 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위선적 행태는 반드시 바로잡아야 할 국민배신 행위이다.

 

더불어민주당의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의 진정성은, 특권 내려놓기에 역행하는 서영교 의원에 대한 조치에 달려 있다.

 

당 차원의 조치는 물론, 서영교 의원은 즉각 법사위를 사퇴하고, 국회 윤리위는 엄격한 잣대로 서 의원의 특권 남용 행위에 단죄를 내려야 할 것이다.

 

 

2016. 6. 23.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김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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