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명연 원내수석대변인은 6월 12일 원내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대통령 개원연설 관련
내일(13일) 제20대 국회 개원식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의 개원연설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박 대통령의 개원연설은 20대 총선에서 나타난 ‘상생과 협치’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알리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국민을 아우르는 대통합의 정신을 통해 여야와 정파, 진영을 초월한 새로운 정치문화를 강조함으로써 국민들에게 ‘신뢰의 정치’, ‘희망의 정치’라는 대국민메시지를 담아낼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집권후반기 국정과제의 큰 그림을 제시하며 국정의 동반자로서 20대 국회의 역할과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산업구조조정 등 당면한 경제현안과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사건사고 등 국민적 관심사에 대해서도 대통령의 진솔한 의견과 대책을 기대해본다.
아무쪼록 대통령의 개원연설이 정부와 국회의 새로운 협력관계를 통해 일하는 정부, 일하는 국회를 만드는 시금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새누리당은 20대 국회가 여야의 협치를 통해 정부를 올바로 견제하는 동시에 민생을 위해서는 과감하게 협력하는 성숙된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2016. 6. 12.
새누리당 원내수석대변인 김명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