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정재 원내대변인은 6월 6일 원내 현안관련 서면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여교사 성폭행 사건 관련
여교사 성폭행 사건은 금수만도 못한 여성 인권 유린행위이다.
강남역 묻지마 살인 사건 이후 채 한 달이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하여 여성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경찰 당국은 사전공모 여부 등을 철저히 수사하여 일벌백계해야 할 것이다.
다시는 이런 일이 있어나지 않도록 낙후지역의 치안상태를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한다.
이 사건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최악의 교권유린이라는 점에서 국민들에게 말할 수 없는 충격을 주고 있다.
동료 여교사들의 정신적인 충격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학교 현장의 여교사들은 폭언, 폭행 등 빈발하는 교권침해 범죄의 최대 희생자가 되고 있다.
여교사 교권 확립을 위해 교육당국이 근본적인 대책을 내놓아야 할 시점이다.
아울러 피해 여교사가 계약직 교사라는 등 잘못된 신상정보와 각종 루머들이 SNS상에 떠돌고 있어,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피해 여교사가 충격을 딛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줄 때이다.
2016. 6. 6.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김정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