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용남 원내대변인은 12월 28일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벼랑 끝으로 더 미는 당이 되어서는 안 된다
새정치민주연합이 당명을 ‘더불어민주당’으로 바꾼다고 한다. 바라건대 기왕 바꾸는 김에 당명뿐만 아니라 국회 운영과 관련한 근본적인 태도 변화를 기대한다.
경제적으로, 안보적으로 급변하는 세계 정세 속에서 경제 활성화를 위한 법안,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테러방지법안,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동개혁 법안 등이 야당의 반대를 위한 반대로 발목이 묶여 있다.
선거는 110일도 남지 않았는데 선거룰에 관한 야당의 몽니로 선거구 획정을 못하면서 4일 후에는 전국의 국회의원 선거구가 무효가 될 위기에 처해 있다. 사상초유의 위기 상황을 야당이 만들고 있다.
이제 새로운 당명으로 출발할 ‘더민당’이 대한민국을 벼랑 끝으로 더 미는 당이 아니기를 기원한다. 당명개정과 더불어 야당의 환골탈태를 촉구한다.
2015. 12. 28.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김용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