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유의동 원내대변인은 11월 2일 원내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이것이 새누리당이 그리는 민생국회다
새누리당과 금융당국은 당정협의를 통해 내년부터 전체 가맹점의 97%에 해당하는 238만개 가맹점 카드수수료율을 0.3~0.7%p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로 연매출 10억원 이하의 가맹점들이 연간 6,700억원의 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게 되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연매출 3억원에서 5억원 사이의 자영업자군이 제외되었다며 괜한 트집 잡기로 국민에게 혼란을 주고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우대수수료율이 적용되지 않았을 뿐이지 연매출 3억원에서 5억원 사이의 자영업자군도 모두 수수료 인하 대상에 포함된다.
새누리당은 오늘 있은 카드수수료 인하방안 당정협의를 시작으로 내년도 예산과 노동개혁 추진을 위한 고위 당정청회의, 서부권 철도와 4대강 지천사업을 위한 당정협의 등 민생현안을 챙기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것이 새누리당이 그리는 민생국회다.
카드 수수료 인하 소식처럼 앞으로도 새누리당은 서민과 자영업자들의 짐을 덜어드릴 수 있는 실질적이고 강력한 정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새정치민주연합이 역사교과서 문제를 정쟁화시키면서 주요현안들이 표류하고 있다.
내년 총선 선거구 획정안 법정시한은 열흘 앞으로 다가왔고, 한중 FTA 비준도 11월 중에 통과되어야 하지만, 여야정 협의체 가동은 무산되었다.
19대 국회의 시계가 얼마 남지 않았다.
다시 한 번 야당에 간곡히 호소 드린다. 역사교과서 문제는 국사편찬위와 전문가들에게 맡기고 새누리당과 함께 민생, 경제살리기에 집중해주기 바란다.
2015. 11. 2.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유의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