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용남 원내대변인은 10월 22일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청년실업 해결은 서비스분야 일자리 창출뿐
현재 국회에는 국제의료사업지원법, 관광진흥법,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등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만들 법안들이 국회 처리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심각한 청년실업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서비스분야에서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법안들이 처리되어야 한다.
전체 실업률의 2.5배가 넘는 청년 실업률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유망서비스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야 한다.
서비스업의 고용창출 능력은 제조업보다 월등히 높다.
한국개발연구원(KDI) 분석에 따르면 매출 10억 원당 고용규모는 서울대 병원이 7.7명인 반면 삼성전자는 0.6명, 현대차는 0.7명으로 나타났다.
서비스업의 활성화 없이는 청년실업을 해결할 수 없다.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안은 발의된 지 벌써 3년이 지났다.
3년을 허송세월하는 동안 청년실업문제는 더욱 악화되었다.
우리 청년들에게 열심히 일할 기회를 주기 위해서는 국회에 계류된 서비스관련 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야 한다.
청년실업 문제에는 여야가 없다고 말만 앞세우지 말고 야당은 이제 곧 이루어질 3+3회동에서 조속한 법안 처리에 합의해 주길 바란다.
ㅇ 청와대 5자 회동 건설적인 논의를 기대한다
오늘 오후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당대표와 원내대표가 모두 참석하는 5자 회동이 청와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노동선진화와 경제활성화 입법, 예산안의 원만한 법정 시한 내 처리, 한중FTA 국회 비준 등 국회에서 처리해야 할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
양당의 원내대표가 오늘 회동에 참석하는 이유가 이러한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법안 처리 합의 등은 원내대표를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많은 국민께서 오늘 오후 회동의 성과를 기대하고 계시다.
이러한 기대를 저버리고 정치적인 발언으로 오늘의 귀중한 시간이 소비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오늘 회동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생산적인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
2015. 10. 22.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김용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