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용남 원내대변인은 10월 19일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새정치민주연합은 책임 있는 자세로 예산국회에 임하라
오늘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가 파행으로 끝났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자료제출 요구를 빌미로 예산안의 상정조차 거부하였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속내는 예산 국회를 파행으로 몰고 가며 역사교과서 문제를 계속 정쟁의 도구로 사용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예산안 상정 자체를 거부할 명분이 약하다는 것을 깨닫고, 교문위 야당 간사는 도중에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을 분리 상정해 심사할 것을 주장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상임위 소관기관의 예산을 분리 상정한 전례가 없으며 그래야할 이유도 찾아볼 수 없다.
본격적인 예산 국회의 첫날을 파행으로 몰고 간 교문위 야당 의원들과 파행을 사실상 조장한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의 행태는 비난받아 마땅하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백년, 천년 야당만 할 생각이 아니라면 부디 책임 있는 공당의 자세로 예산 국회에 임해주기 바란다.
ㅇ 내실 있는 부분개각, 정책추진의 연속성 이어가야
오늘 오후 청와대는 정부부처의 부분 개각을 발표하였다.
이번 개각을 통해 장관 2명과 차관 6명이 교체되고 청와대 외교안보 수석도 새로운 인물로 채워지게 되었다.
이번 인사는 행정 경험이 많은 인사들이 주로 중용된 것이 특징으로 보인다.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는 각종 개혁과제를 내실 있게 추진할 진용을 갖추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또한 이번 개각으로 내년 총선이 6개월 남은 시점에 출마가 예상되는 장관들을 조기에 당에 복귀시켜 각 정부부처가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
새로 임명되는 국무위원들과 청와대 고위급 인사가 정책추진의 연속성을 이어가길 바라며 박근혜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수행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
2015. 10. 19.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김용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