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원내

원내

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브리핑] 10월 14일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 - 새정치민주연합은 강동원 의원에 대한 입장을 밝혀라
작성일 2015-10-14

김용남 원내대변인은 1014일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강동원 의원에 대한 입장을 밝혀라

어제 대정부질문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의 강동원 의원은 터무니없는 허위사실을 주장하였다. 

위헌정당으로 해산된 통합진보당 출신답게 강동원 의원은 대한민국 정부의 합법성과 정통성을 정면으로 부정하였다. 또한 대통령과 선관위, 언론 등의 명예를 명백히 훼손하였다.

강동원 의원의 주장에 대하여는 즉각 선거관리위원회가 전혀 사실이 아니고 허위주장임을 밝혔다.

만약 강동원 의원이 진정으로 자신의 주장이 사실이라고 믿는다면, 비겁하게 면책특권 뒤에 숨지 말고 지금이라도 당장 국회 회의장 밖에서 같은 주장을 해야 될 것이다.

강동원 의원과 같은 수준 낮은 국회의원이 우리 헌법이 국회의원에게 부여한 면책특권의 의의와 가치를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

강동원 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과 위헌정당 통합진보당의 야합의 결과물이다.

통상적으로 대정부질문에는 각 당별로 소속의원의 질문 내용을 검토하여 세밀한 전략을 짠다. 강동원 의원의 터무니없는 질문 내용을 사전에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가 몰랐을 리 없다.

이제 새정치민주연합과 문재인 대표는 강동원 의원에 대한 자신들의 입장을 명백히 밝혀야 한다. 문재인 대표는 국민의 뜻인 선거결과를 부정하는 반민주적인 강동원 의원과 뜻을 같이 하는 지를 밝혀야 한다. 

만약 문재인 대표가 강동원 의원과 뜻을 같이 하지 않는다면 지금 즉각 출당조치를 취해야 한다.

만약 강동원 의원에 대한 출당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문재인 대표는 지난 대선 직후 자신이 밝혔던 패배 승복 선언을 스스로 뒤집는 것이다.

 

새정치민주연합, 기본을 갖추고 대정부질문에 임해야

오늘 본회의에서는 외교·통일·안보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이 실시된다.

어제 이번 정기국회 첫 대정부질문에서 야당은 후진적 정치 문화의 전형을 보여주었다. 막말과 고성으로 회의장을 어지럽히고 면책특권을 악용한 명백한 거짓주장을 반복하였다.

한 수도권 야당 의원은 국무총리에게 반말을 하기도 하였다. 정부 정책에 대한 사실에 입각한 지적이나 논리적인 비판은 완전히 실종됐다.

대정부질문은 많은 국민들께서 관심 있게 지켜보는 자리이다. 또한 우리 정치문화의 수준을 가늠할 수 있기도 하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들의 질 낮은 대정부질문 내용과 기본적인 예의조차 찾아볼 수 없는 태도는 대정부질문 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회의조차 들게 한다.

이러다가 대정부질문 무용론은 물론, 국회 무용론에 많은 국민들께서 수긍하게 될 까 염려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부디 기본을 갖추고 대정부질문에 임해주길 촉구한다.

 

 

2015. 10. 14.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김용남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