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성비위 사건으로 내홍을 겪은 조국혁신당이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을 비상대책위원장을 단수 추천선출한 것은 후안무치한 일입니다.
피해자가 조국 비대위원장 체제에 강하게 반대했음에도 임명을 강행한 것은 피해자보다 ‘조국 수호’에 혈안이 된 모습일 뿐입니다. 이쯤 되면 ‘혁신당’이 아니라 혁신이 실종된 ‘반혁신당’입니다.
조 전 대표는 과거 해당 사건을 인지하고도 피해자와 조력자들의 요청을 묵살한 인물입니다. 그러나 국민 앞에 반성은커녕, 특사를 통해 면죄부를 받고 이제는 비대위에까지 등판했습니다.
더 나아가 조 전대표는 비대위원장이 되자마자 돌아오고픈 공동체 될 것이라며, 탈당 보류 지시까지 내렸습니다. 이는 피해자의 고통을 외면하고 또다시 짓밟는 행위입니다.
조국혁신당은 더 이상 혁신을 말할 자격이 없습니다. 진정한 혁신은 가해자 감싸기와 공정과 정의를 훼손한 인물의 복귀가 아니라 피해자 존중과 책임 있는 반성에서 출발해야합니다.
2025. 9. 11.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최 수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