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원내

원내

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호텔경제학 이재명 대통령, 국가예산도 모르는 총리 후보 [국민의힘 최수진 원내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5-06-25

김민석 후보는 총리로 임명되자 “제2의 IMF 같은 위기이며, 경제위기 대응과 사회 통합을 정책 축으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인사청문회를 통해 673조원에 달하는 올해 정부 예산규모도 몰라 수치를 얼버무리고, GDP 대비 49%에 달하는 국가채무비율에 대해서는 ‘20%~30%사이로 알고 있다’는 황당한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나라살림의 기본도 모르면서 어떻게 총리직을 맡아 대한민국의 경제위기를 대응하겠다는 것입니까? 


대한민국 헌법 제54조에 “국회는 국가의 예산안을 심의·확정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국회의원의 가장 주요 책무는 법안을 만드는 것과 국가예산에 대한 심의 기능입니다. 김 후보자가 4선 국회의원을 거치면서도 국가예산 심의에 충실했다면 기본적인 국가예산과 채무조차 모를 수 없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대선 기간 동안 엉터리 “호텔경제학”으로 포퓰리즘 재정정책을 옹호하고 나섰습니다. 과거 실패한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정책보다 더 잘못된 엉터리 경제 철학입니다. 


이 대통령에 이어 국가재정의 기본도 모르는 김 후보가 총리직을 맡아 대한민국의 경제정책을 제대로 이끌 수 있을지 국민들은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과거 김민석 후보는 2002년 서울시장 선거에서도 이명박 후보의 청계천 복원사업 공약을 두고 ‘반드시 실패하는 사업’이라며 강력히 반대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김 후보가 최악의 도심교통난과 상권붕괴를 예고했던 청계천 복원사업은 가장 성공적인 도심재개발 사례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그동안 2차례 불법적인 정치자금을 받아 유죄 판결을 받은 바 있는 김민석 후보의 석연치 않은 수입에 대해 검찰이 수사 착수에 들어갔습니다. 


김 후보는 인사청문회를 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도덕성 검증에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국정운영 능력도 부족해 국민검증에 실패했습니다. 


지금이라도 김민석 후보는 총리직에서 자진사퇴하시기 바랍니다. 


2025. 6. 25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최 수 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