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푸른 뱀의 해’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예부터 뱀은 다산과 풍요, 영생을 뜻한다고 합니다.
모쪼록 푸른 뱀의 기운을 받아, 풍요로운 결실을 맞이하는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갑진년은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습니다.
우리 선수단의 값진 땀방울 덕분에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에 떨치기도 했지만, 반대로 탄핵 정국으로 국가적 혼란을 겪어야 했습니다.
대통령 권한대행의 권한대행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을 뿐만 아니라, 안타까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재난 컨트롤타워의 연쇄 대행 체제라는 미증유의 일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벼랑 끝으로 내몰린 민생경제를 불철주야로 살펴도 부족할 경제수장이 대통령 권한대행까지 떠맡으면서,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 역시 증폭되고 있습니다.
국정을 안정시키는 일이 무엇보다 시급합니다. 국정을 책임지는 국민의힘이 앞장서겠습니다.
비상한 각오로 정부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며 꼼꼼하고 빈틈없이 챙겨나가겠습니다.
민생과 경제에 한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국민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며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오늘의 어려움을 헤쳐 나가면서도 미래를 내다보며 쉼 없이 준비하겠습니다.
나라와 국민을 최우선에 두고 국민을 지키는 국민의힘이 되겠습니다.
을사년(乙巳年) 새해에 소망하시는 일을 모두 이루시길 기원하며, 국민 한 분 한 분의 가정에 행복과 희망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국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5. 1. 1.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박 수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