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강서구의 미래를 바꿀 투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역대 최고치인 22.64%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것은, 강서구민들의 간절한 변화의 바람이 고스란히 담겼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기에 이번 강서구청장 선거는 강서구의 발전을 이끌고 구민들의 삶을 바꿀 수 있는 행정 능력이 있는 사람인지, 반드시 후보자의 자질을 보고 판단해야 한다.
지금 강서구에는 당 대표에게 충성 서약을 하는 ‘정치 지망생’이 아니라 강서구의 미래를 이끌 ‘행정 전문가’가 절실하다.
12년 동안 강서구를 장악했던 민주당 구청장들이 진정 지역 현안에 힘을 쏟았다면, 과연 모아타운과 같은 지역 숙원 사업들이 방치됐겠나.
어제 진교훈 후보는 이재명 대표와 함께 강서구를 찾았다고 하는데, 후보자 비방, 명함 무단 투척·살포, 현수막 방화, 선거운동원 폭행까지 갖은 불법 선거운동으로 선거의 가치를 폄훼한 것도 모자라 대한민국 사법시스템을 유린한 당 대표의 ‘바람막이’임을 몸소 증명한 셈이다.
법원에서 건강상의 이유를 들며 재판 연기에 재판 단축까지 요청할 때는 언제고, 유세장에 등장해 차량에 올라 마치 민주화 투사라도 되는 양 ‘역사의 진보’ 운운하며 활개 치는 이 대표의 모습에는 분노가 치밀어 오를 지경이다.
대한민국 사법시스템을 대놓고 조롱하고, 버젓이 유세장에 등판해 강서구민의 삶이 아닌 방탄을 위한 정권의 심판을 외쳐대는 이 대표는 국민의 눈이 두렵지 않은가.
그런 이 대표 뒤에 숨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까지 당 대표 방탄수단으로 전락시키며 헌정 파괴를 선동한 진 후보 역시 국민 심판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다.
국민의힘은 강서구민의 민심까지 또 하나의 방탄 기회로 활용하려는 이 대표와 민주당의 무도함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
이번 선거는 ‘야당 대표 심부름꾼’이 아닌, 강서구 주민을 위해 일할 진짜 ‘일꾼’을 뽑아야 한다.
오직 공약과 정책으로 강서구 미래 희망이 될 김태우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시길 간곡히 호소드린다.
2023. 10. 10.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강 민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