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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의 선거유세, 숨겨진 서슬 퍼런 칼날만을 확인했을 뿐이다. [국민의힘 신주호 상근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3-10-09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건강한 모습으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유세차에 오르는 등 건강을 회복한 모습이 다행스럽다.


건강상을 이유로 들며 재판 연기, 시간 단축 같은 요청을 하며 재판을 피하는 치졸함은 버릴 수 있기를 바란다.


국회 다수 의석의 제1야당 대표로서 당연한 선거 지원일 테지만, 강서구와 민생에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가 있기를 기대했을 구민들에게는 역시나 과한 기대였다.


본인의 사법리스크로 나라 전체를 떠들썩하게 만든 잘못에 대한 일말의 책임도 없이,


'보복과 갈등으로 점철된 사회'라느니 ‘국민 주권의 민주공화국은 깨어있다’라느니 하는 강서구 발전과는 무관한 구호를 외치기만 하는 등 강서구민에게 허탈함만 남겼다.


자신의 ‘방탄’을 위한 투표를 호소하는 편이 오히려 솔직하지 않겠나.


그저 당내 분란을 인지한 듯 무슨 수를 써서라도 선거에 승리해, 강서 주민과 국민의 심판을 피하려는, 서슬 퍼런 숙청의 칼날을 숨긴 이 대표의 두 얼굴만 보였을 뿐이다.


회복 중이라는 몸으로 현장에 나온 것은 선거 패배 이후에 자신이 지게 될 책임을 조금이라도 덜어보려는 술책이었고, 강서구의 발전과 미래를 위한 민주당의 진심을 바랐지만 오히려 국민을 우롱한 결과만 드러냈다.


강서주민을 본인의 범죄 옹호에 끌어들이며 구민의 선택을 ‘방탄 지지’로 포장하려는 저열한 시도는 절대 묵과할 수 없다.


이 대표는 당내 민주적 절차를 생략하고 자신의 호위무사를 후보로 급조해 내보냈다.


연일 정권심판만 외치며 자신의 범죄 혐의를 옹호해달라는 이 대표는 무슨 염치로 강서주민의 선택과 지지를 부탁하는가.


오늘 방문한 마곡동도 좋지만, 민주당 16년 구정 때문에 방치된 화곡동을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떤가.


대장동과 백현동을 만들었던 그 놀라운 능력을 십분 발휘해, 거대 의석의 무소불위 권력을 가진 당 대표로서 책임지고 강서 발전에 협조하라.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가 구청장이 된다면, 부디 발목잡기를 멈추고 강서 개발에 힘써주길 진심으로 바란다.


2023. 10. 9.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신 주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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