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5년 만에 돌아온 아시아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16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오늘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의 여파로 1년 연기되는 우여곡절 끝에 지난 9월 23일 막이 올랐고, 기다림 후 맞이한 우리 선수들의 빛나는 투혼은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 충분했습니다.
태권도에서 13개의 메달 중 9개의 메달을 목에 걸며 종주국다운 활약을 펼쳤고 효자 종목 펜싱에서는 역대 아시안게임 펜싱 종목 최다 금메달 국가로 도약했으며, 세계 최강 양궁에서도 그 기량을 여지없이 뽐낸 자리였습니다.
폐막 하루 전인 어제 야구 4연패, 축구 3연패로 동반 금메달을 수확하는 쾌거를 이루는 등 우리나라는 금메달 42개, 은메달 59개, 동메달 89개로 종합 순위 3위에 오르며 마무리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출전한 e스포츠 4개의 종목 모두에서 메달을 따냈고, 비인기 종목이라는 설움을 딛고 카누 스프린트에서는 6개의 경기에서 값진 2개의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한국 수영의 희망을 보여준 황선우·김우민 선수, 바르심 선수와 역대급 대결로 경쟁을 넘어 감동을 선사한 스마일 점퍼 우상혁 선수, 44세의 나이에 스트리트파이터 종목에서 e스포츠 금메달을 획득한 김관우 선수 등
항저우에 울려 퍼진 애국가, 태극전사들이 써 내려간 역사는 국민 모두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아시안게임을 향한 열정으로 희망과 감동의 경기를 선사해 준 모든 국가대표 선수와 가족, 지도자 등 모든 분들께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대한민국 선수단 모두 자랑스러운 우리의 영웅입니다.
국민의힘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희망 가득한 앞으로의 여정도 국민과 함께 힘차게 응원하겠습니다.
2023. 10. 8.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유 상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