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이 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를 통틀어 역대 최고인 22.64%로 마감됐다.
그만큼 이번 보궐선거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이 크다는 방증일 것이다.
그러나 명함을 무단으로 투척, 살포하는 등의 불법 선거운동에 선거운동원 폭행까지 벌어지는 일련의 사태로 선거는 점점 혼탁해지고 있다. 민주당 진교훈 후보에게 강서구를 맡길 수 없음이 명확해진다.
‘정권 심판’ 운운하며 이번 선거를 정략적으로 악용하려는 민주당의 총공세도 문제이지만, 민주당 당원도 아닌 송영길 전 대표까지 파란 점퍼 입고 강서구를 누비며 진 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모습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
‘돈봉투 사건’으로 '민주당 사법리스크史'에 한 획을 그은 송 전 대표가 공명정대해야 할 선거에 등장한 것은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도 갖추지 못한 횡포이다.
반면 김태우 후보는 권력형 비리를 폭로한 ‘공익제보자’로서 지난 정부 권익위원회에서도 공익신고자 지위를 인정받은 바 있다.
김 후보자의 정의를 위한 용기는 이제 강서구민을 위한 열정이 되어 행동으로 실현될 것이다.
오는 11일은 오직 강서구민을 위한 ‘준비된 일꾼’과 당 대표 사법리스크를 옹위하는 ‘호위무사’ 사이의 선택의 날이다. 강서구민께서 현명한 판단을 내리실 것이라 확신한다.
2023. 10. 8.
국민의힘 대변인 윤 희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