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진교훈 강서구청장 후보의 지원 유세를 예고했다가, 급히 취소하는 촌극을 벌였다.
‘회복 치료 전념’이라는 그럴듯한 핑계를 댔지만, 경찰 출신 진 후보를 전과 4범이자 거대 토착 비리의 범죄 피의자가 지원하는 이상한 모양새를 연출하지 않으려는 것 아닌가.
민생을 외면한 채 오로지 당 대표 방탄에만 몰두한 민주당을 향한 강서주민의 준엄한 회초리에 지레 겁먹어 도망간 것과 다르지 않다.
민주당과 진 후보가 이 대표의 지원을 받게 되었다며 대대적으로 홍보하면서 유난을 떨었지만,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게 없다는 말이 사실로 증명됐다.
당 대표를 두둔하려다, 다시 생각해보니 이 대표가 등장하면 득표에 해가 될 것 같아 민주당이 자당 대표를 손절한 것 아니겠나.
이 대표와 민주당은 유세 현장에서 들려올 원성이 두려웠나.
국민의 비판이 두렵다면, 본인들이 망쳐놓은 강서구와 민생에 대한 처절한 반성과 함께 강서의 미래를 논해야 한다.
하지만, 여전히 ‘정권 심판’만 외치며 강서구의 비전은 하나도 내놓지 못한 채 사법리스크 옹호를 멈추지 않는다.
점점 더해져만 가는 민주당과 진 후보의 이 대표를 향한 맹목적 추종은 심판받아 마땅한 범죄와의 동행으로, 강서주민의 선택을 요구할 자격이 없다.
이 대표가 건강 핑계를 대며 유세장에 나타나지 않지만, 진 후보가 이재명 아바타이자 당내 경쟁도 거치지 않은 내리꽂힌 후보라는 것, 범죄 방탄을 위해 급조된 민주당의 바람막이 후보라는 것은 변하지 않는 진실이다.
2023. 10. 7.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신 주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