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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모의 저서까지 직접 홍보에 나선 문재인 전 대통령, 이쯤 되면 ‘잊히기 싫다’ 솔직히 고백하시라. [국민의힘 김예령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3-10-07


‘무엇보다 정책의 신뢰를 잃었던 것이 뼈아픕니다’ 또다시 문재인 전 대통령의 가벼운 화법이 등장했다.


문(文)정권의 경솔한 정책으로 당시 국민이 얼마나 고통스러워했고 희망을 잃었는가. 대통령이라면 국민들에게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것이 온당할 텐데, 가장 큰 실책이었던 부동산 정책을 두고 개인 SNS에 구구절절 면피성 글을 올렸다.


故노무현 전 대통령이 문 전 대통령에게 ‘정치를 하지 마라’한 이유를 알 것 같다.


다른 참모도 아닌 문 정부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출간한 책 홍보에 대한 문 전 대통령의 글은 2019년 6월까지 과잉 유동성으로 인한 세계적인 부동산 가격 급등 속 선방한 기간이었다느니, 코로나19 상황으로 가격폭등이 가팔라졌고 한국도 예외가 아니었다는 식의 핑계 일색이었다.


대통령이었던 분의 무게감을 찾아볼 수 없다. 


통계조작은 또 어떤가.


전무후무한 국가 통계조작으로 이미 감사원은 문 정부 청와대 정책실장 4명 전원 등에 대해 검찰 수사를 의뢰했고 문 전 대통령이 홍보에 나선 책의 저자 김수현 전 실장도 그 대상이다.


잘못된 정책의 실패를 감추려 집값 정책이 효과를 내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하는 통계를 수차례 조작했고, 압박하고 조작을 유도하기까지 했다.


김 전 수석은 뒤늦게 책을 통해 ‘문재인 정부는 집값을 잡지 못했다’며 정책 실패를 인정했다.

문 전 대통령도 책을 추천하며 ‘성찰과 교훈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참 초록은 동색이다. 지난 정권 내내 그 어떤 실패한 정책에서도 딴 세상 인식이 가득한 자화자찬을 늘어놓았던 문 전 대통령과 참모들을 보며 나라를 맡겨서는 안 됐을 그릇이었음을 한탄한다. 


국민들께 진정으로 참회하는 모습 없이 참모의 저서 홍보를 이용해 자신을 이슈화하는 문 전 대통령을 어찌할 것인가. 



2023. 10. 7.

국민의힘 대변인 김 에 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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