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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북·러 무기거래 정황, 국민의힘은 대한민국과 국제 사회의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 [국민의힘 신주호 상근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3-10-07


북·러 국경 지역의 북한 측 기차역에 최근 화물열차가 급증한 것으로 포착됐다.


양국이 지난달 정상회담에 이어 본격적인 무기 등의 거래에 나선 것으로 추측된다.


미국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의 북한전문매체 ‘분단을 넘어’는 촬영된 위성 사진을 분석했고, 그 결과 러시아와의 국경지대에 있는 두만강역에 총 73량의 궤도차가 포착됐다고 한다.


코로나 사태 이전까지 포함 지난 5년간 찍힌 위성사진 분석 결과와 비교해도 전례가 없을 정도로 많은 양이다.


북한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 쓸 각종 탄약 등을 공급하고, 러시아는 그에 상응하는 물자나 기술을 제공하는 거래가 이뤄졌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국제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러시아와 북한의 불법무기거래가 정황이 사실상 확인된 것이다.


세계를 향한 도발과 침략전쟁을 이어가기 위한 나쁜 친구들의 동행은 멈추질 않는다.


북한과 무기를 거래하는 행위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으로 국제 사회를 위협하며 세계인의 자유와 인권을 헤치려는 양국의 행동을 강하게 규탄한다.


만약 북한이 무기 거래의 대가로 러시아로부터 고도화된 핵 기술을 이전받는다면, 이는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실체적 위협이 될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이다.


우리 정부는 이같은 북러의 움직임에 대해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국제 사회와 공조를 통해 단호히 대응할 것이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국제 사회의 안정, 자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2023. 10. 7.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신 주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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