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최근 국가정보원의 보안 점검 결과에 따르면, 선관위의 선거 관련 시스템이 해킹 공격에 취약한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 사이버 부대 등 외부 세력이 국내 정부 기관을 해킹하고 선관위 시스템까지 침투할 수 있는 상황”으로 이는 국민의 '안전한 선거권'을 치명적으로 위협한다.
이는 단순히 선관위 내부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근간인 민주주의 시스템이 위험성에 노출돼있다는 의미다.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선 반드시 선관위 보안 체계의 근본적인 쇄신과 개혁을 통해 ‘투표 조작’과 ‘시스템 마비’ 등 ‘국민의 선택’을 왜곡시킬 수 있는 요소를 신속하게 제거해야 한다.
이미 '아빠 찬스' 부정 채용과 '소쿠리' 관리 부실로 국민의 신뢰를 잃은 선관위는 이제라도 뼈를 깎는 각오로 투명한 운영과 공정한 인사 체계를 갖춰 '안전성'을 더욱 강화해야 하며,
최신 보안 기술 도입과 엄격한 보안 점검 및 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앞으로 깨끗한 선거,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선거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국민의힘은 이번 사안에 대해 제도적, 입법적 보완책을 신속히 마련해 선관위가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게 할 것이다.
2023. 10. 6.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김 온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