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강서구청장 선거에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으로 탈당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등장했다.
강서 일대를 돌아다니며 연일 민주당 진교훈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진 후보가 자신은 경찰 출신이라며 티끌 하나 없다고 주장하는 상황에서, 비리 의혹의 정점으로 의심받는 전직 당 대표의 도움까지 받으려는 것인가.
송 전 대표가 하루 이틀도 아닌, 몇 날을 강서구에 머물며 진 후보를 지원하는 것은 진 후보의 요청이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겠나.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서라면 영혼까지 끌어모아 비리와 함께하겠다는 것인가.
돈 봉투 비리 의혹의 전직 대표, 음주운전까지 저지른 전과 4범이자 거대 토착 비리 의혹의 중심에 서 있는 현직 대표가 ‘경찰 출신’의 민주당 후보를 지원하니, 진 후보가 당선되면 범죄에도 눈감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러울 뿐이다.
진 후보는 이재명 대표로부터 ‘낙하산 공천장’을 받고 황송해하며 이 대표를 결사옹위하는 모습만 보여왔다.
진 후보는 본인을 일컬어 ‘청렴한 일꾼’이라 주장하는데, 청렴한 일꾼이 비리와 함께하며 전과범을 배후로 두는 해괴한 상황만 벌어지고 있다.
범죄자와 비리 의혹 당사자들을 선거에 내세운 진 후보는 이제 경찰 출신이라거나, 본인은 청렴하다고 주장하지 말라.
앞에서는 청렴하다 외치면서, 뒤로는 범법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강서주민을 우롱하는 행태다.
현명한 강서주민은 위선적인 후보가 아닌, 강서구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칠 후보를 선택하실 것이다.
2023. 10. 6.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신 주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