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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후보 측의 불법 행위, 조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한다. [국민의힘 유상범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3-10-06

공명정대하고 깨끗해야 할 선거에서 선거원 폭행, 현수막 방화, 가짜뉴스 배포 등 정책과 공약은 보이지 않고 극단의 양상만 더해지고 있어 안타깝다.


급기야 사전투표 전날인 어제 진교훈 후보 측의 불법 행위가 국민의힘 공명선거 감시단에 의해 적발됐다.


제보된 사진과 영상에는 진 후보의 배우자라고 명시된 점퍼를 입은 인물이 다른 1인의 선거운동원과 함께 상가에 명함을 무단으로 투척, 살포하고 있는 장면이 적나라하게 담겨있다. 심지어 문이 닫힌 점포와 무인 상점에까지 명함이 놓여져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한 언론사와의 통화에서 "선관위 규정상 후보 명함은 직접 전달해야 하고, 사람이 없는 곳에 꽂아놓는 등의 행위는 금지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운동원이 한 행위는 운동원 본인이 처벌받게 되지만, 진 후보와 공모한 것이 입증되면 처벌 대상이 확대될 수도 있다"고 덧붙이기까지 했다.


하지만 민주당은 ‘후보자가 아닌 배우자, 선거운동원의 법 위반이 후보자 당선무효가 되는 경우는 정치자금법상 매수나 이해유도죄, 기부행위, 정치자금 부정수수밖에 없다’며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대선 전날 수천만 원을 들여 뉴스타파 가짜 뉴스를 475만 명에게 문자 전송한 당 대표에 이어 불법적으로 명함을 살포하는 후보에 대한 최소한의 반성도 보이지 않는다.


언제나 갖은 꼼수와 편법을 일삼고 걸리면 허위사실 이라고 딱 잡아떼는 것이 민주당 고유의 ‘불법 DNA'인가.


애초부터 연고 하나 없는 강서구에 검증도 안된 인물을 꽂아 넣는 것도 모자라, 이제는 불법을 저지른데 대한 사과 조차 하지 않는 뻔뻔함을 보이고 있다. 얼마나 더 강서구민들을 우롱해야 직성이 풀리겠는가.


진 후보 측의 행동은 결코 좌시할 수 없는 불법 행위다. 법을 집행하는 경찰청 차장까지 역임한 후보라는 점에서 비난 가능성은 더 크다 할 것이다.


선관위와 수사 기관의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한다.


2023. 10. 6.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유 상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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