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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후보, 독일 연방 경제기술부 장관 면담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07-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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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6일(토) 오전 9시 30분, 이명박 후보는 독일 미하일 글로스 경제기술부장관 일행을 면담하였다. 이에 대해 박형준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오늘 이명박 후보의 미하일 그로스 독일연방 경제기술부장관 면담에서는 글로스 장관과 독일연방 국회의원 및 위르겐 트루만 독일경제인연합회 회장의 질의 또는 발언이 있었고 이명박 후보의 답변이 있었다.


 - 먼저 미하일 그로스장관은 “한국 민족이 매우 유능하고 한국이 엄청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데 대해 경의를 표하며, 지난 몇 년간보다 한국 경제가 후보님께서 대통령이 되면 더욱 비약적으로 발전하게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한국 재계에서도 많은 희망을 걸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지금 한국은 분단국가에서 통일국가로 가고 있는 데, 이러한 통일논의과정에서 독일 통일의 경험을 한국에 기꺼이 제공할 용의가 있음을 밝혔다. 그리고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관심을 보이며 향후 남북관계발전에 대한 후보의 전망을 물었다.

 

 - 이에 대해 이명박 후보는 “지금 남북관계는 급진전해 가는 시기다. 무엇보다 남북경협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남북관계가 급진적 변화시기를 맞은 것이 사실이나 가장 큰 장애물은 북한이 핵을 갖고 있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핵 문제가 6자 회담을 통해 현재까지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북한이 핵을 폐기하고 개방을 하게 되면 본격적으로 북한경제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북한이 경제가 좋지 않기 때문에 핵을 갖고 있다는 게 부담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 독일 경제인연합회 위르겐 트루만 회장은 “독일 CEO와 한국 CEO들이 함께 모이는 ‘한독CEO라운드테이블’을 만들어 양국간 경제협력과 투자활성화 채널을 마련하자”는 제안에 대해 이명박 후보는 “아주 좋다.”고 하면서 “한국과 독일 간에 경제협력과 투자활성화 논의의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답변했다.


 - 한편 대운하와 관련해, 이명박 후보는 “네덜란드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기술지원을 하겠다고 했는데, 독일도 함께 참여한다면 양국에 다 도움이 될 것이다”라는 제의에, 경제인연합회 회장은 “저희도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고 또 이에 대해 많이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 마지막으로 이명박 후보와 글로스 장관은 “한국 경제가 지금보다 나아지기 위해서는 한국과 독일간 적극적인 경제협력이 요구되는 바 이에 대해 양국 모두가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는 데 대해 의견을 같이 했다.


ㅇ 오늘 면담에는 이명박 대선후보를 비롯해 한나라당 박진 의원, 임태희 비서실장, 이주영 정책상황실장, 박형준 대변인, 박대원 외교특보 등이 배석했으며, 독일측에서는 하르트무트 코쉭, 라우렌츠 메이어, 라이너 브뤼델 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2007.   10.   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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