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명박 후보의 10월 3일(수) 10시 염창동 당사 마당에서 열린 당 주최, 개천절 기념행사 「대한민국을 사랑합니다」 행사 참석 주요내용을 김기호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이명박 후보는 인사말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 “오늘 태극기라는 이름으로 이 운동을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태극기 이상 대한민국, 한반도를 상징하는 것은 없다. 우리 한민족은 태극기를 중심으로 살아왔다. 제가 구소련땅을 방문했을 때 시베리아 벌판 연해주에서 스탈린시대에 쫓겨나와 살던 어느 고려인 가정을 방문한 적이 있었다. 거기에서 80이 넘은 분께서 장롱 속에서 그 낡고 낡은 태극기를 꺼내서 보여주셨다. 그 태극기를 보는 순간 저는 눈물이 핑돌고 가슴이 뭉클했었다.”
- “지금 태극기가 위기를 맞고 있다. 태극기를 가슴에 자동차에 달고 태극기가 대한민국 거리 곳곳에 넘쳐나는 운동을 하게 된 것을 뜻 깊고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또 당이 이런 준비를 해온 것이 대단히 의미있다고 생각한다. 내 차, 남의 차, 여러 사람 가슴에 태극기를 다는 운동을 시작하자. 태극기를 다는 일을 12월 19일 대선에서 승리할 때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자. 태극기가 한반도의 넘쳐날 때 우리 한나라당이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저도 태극기를 가슴에 달고 앞장서겠다. 모두 이 운동에 적극 참여하여 12월 19일 승리하도록 하자. 어느 누가 대한민국, 한반도에 살면서 태극기를 거부하겠나? 태극기를 달고 태극기를 사랑하자. 대한민국을 사랑하자.”
ㅇ 이어 강재섭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 “오늘은 단군 선조께서 나라를 세운 날이다. 4340년 되는 뜻 깊은 날이다. 개천절을 맞이해 우리 민족과 나라 모두가 홍익인간 이념을 실천하고 각오를 다지는 날이다. 이명박 후보를 모시고 태극기 사랑 운동을 하게 된 것이 대단히 의미있다고 생각한다. 태극기를 존경하고 태극기를 사랑하는 것이 곧 나라 사랑이라는 긍지를 가지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시장경제를 발전시키는 일을 우리가 해야 한다. 존경과 경외심이 대상이었던 우리 태극기가 월드컵때 우리 젊은이들을 통해 이제는 무섭고 그런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자리 잡은 태극기가 되었다. 우리 젊은이들이 태극기를 사랑하고 태극기를 몸에 감기도 하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우리 태극기는 이제 생활 속에 파고 들고 있다. 나의 가슴에, 너의 가슴에, 이 길거리, 저 길거리, 모두 이곳에 모두 태극기를 걸고 또 달고 나라가 크게 발전하도록 하자.”
ㅇ 이후에 이명박 후보와 강재섭 대표는 함께 「대한민국 사랑합니다」라고 적힌 태극기 스티커를 차량에 직접 부착하면서 태극기달기 운동에 시동을 걸었다.
ㅇ 오늘 행사에는 이명박 후보와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이한구 정책위의장, 이방호 사무총장, 정병국 홍보기획본부장, 정종복 제1사무부총장, 임태희 후보비서실장, 이주영 정책상황실장, 공성진 서울시당 위원장, 김정훈 원내부대표, 배일도 중앙노동위원장, 박재완 대표비서실장, 박형준 대변인, 나경원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2007. 10. 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