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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의 국민공감」 제6차 타운미팅 ‘노후가 살맛나는 대한민국’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07-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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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후보가 10월 2일(화) 14시, 제11회 노인의 날을 맞아 안양시 호계동의 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노후가 살맛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노인정책에 관하여 제6차 타운미팅을 가졌다. 이에 대해 이석원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이명박 후보는 안양시 노인복지센터에 도착하여 복지센터의 체육시설과 식당, 컴퓨터 교실 등을 둘러보았다. 이어서 노천강당에서 노인정책에 관한 타운미팅을 가졌다.

 

ㅇ 인사말에서 이명박 후보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 이 자리에 오기전 복지회관을 둘러보면서 80세가 넘은 아주머니를 뵙고 너무 젊어보여서 깜짝 놀랐다. 마음을 활짝 열고 같이 생활하면서 젊어지셨다고 한다. 요즘은 고령화 시대이다. 노년시대에 어떻게 노인분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을지가 큰 과제이다. 저는 기업에 있을 때에도 부모를 잘 모시지 못하는 사람은 크게 일할 수 없다고 종종 말해왔고 노인분을 잘 모시는 문제를 중요하게 생각해왔다.

 

- 보통 노인분들이 겪는 삼중고(三重苦)가 있다. 첫째는 질병이고, 둘째는 가난, 그리고 세 번째는 외로움이다. 어떻게 이 세 가지 고통으로부터 벗어날 것인가, 또 고령화시대에 어떻게 하는 것이 노인분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드릴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우리가 집권하면 고령화 시대에 연세드신 분들을 위해 우선 웬만하면 일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 건강에 맞게 일할 수 있으면 의료비도 줄고, 국가도 도움이 되고 본인도 수입이 생겨야 행복할 수 있다. 일할 수 있는 사람에게 일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 가장 큰 복지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복지회관 같은 시설은 가능하면 곳곳에 많이 만들겠다. 정권이 바뀌고 나서 1년 후쯤이면 우리가 이 자리에서 하는 얘기들을 어떻게 실천했는지 다시 찾아와서 얘기 나누도록 하겠다. 저는 약속은 하면 반드시 지킨다. 또 정책을 세우면 반드시 실천한다.

 

ㅇ 이어서 가진 타운미팅에서 안양시내의 복지시설수가 부족하고 등록회원에 비해 일일 급식인원수가 약 400-500명 정도인데 식당이 50인석뿐이라 너무 적기 때문에 노천강당에 식당시설을 지어달라고 하는 요청에 대해서 이명박 후보는 “안양시에서 검토해서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신중대 안양시장이 안양 출신 국회의원들과 의논해서 안양시가 건의하면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린벨트 지역이지만 잘 검토하겠다”고 대답했다.

 

ㅇ 청년실업이 장기화되면서 청년들이 일자리를 못 구하니까 부모에게 기대기 때문에 노인분들에게 부담이 간다. 따라서 취업연령 제한을 폐지하고 학력제한도 폐지해서 청년들이 일자리를 갖도록 해서 노인분들의 부담을 줄여달라는 요구에 대해 이명박 후보는 “자식들이 일자리를 얻는 것, 대학을 보내놓고 자식들이 일자리가 없어서 노는 것을 보면 부모들의 마음이 아프고 부담이 클 것이다. 제가 젊었을 때에 서울에 올라와서 막노동 일을 했다. 그때도 일자리가 모자라서 일을 나가는 사람보다 공치는 사람이 더 많았다. 그때 제 소원이 한달 일하면 월급받는 것이었다. 지금 시대에도 일자리가 없다. 일자리를 얻기 위해 나이제한, 학력제한을 철폐하겠다”고 했다.

 

ㅇ 노인분들 일자리에 관해서 이명박 후보는 “노인분들은 70세까지 일을 해야 할 것 같다. 왜냐하면 앞으로 100세까지 사는데 70세까지 일해도 30년을 쉬신다. 그래서 일을 하려면 첫째, 경기가 좋아져야 한다. 둘째로 제가 백화점에 회장으로 일한 적이 있다. 백화점 물건 파는 것을 보면 노인분들이 일을 해도 더 잘 할 수 있다. 봉급을 적게 받더라도 일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자면 우선 경제가 살아나서 노인분들의 일자리가 생겨야 한다. 기본적으로 경제가 살아나면 세수가 늘어나고 일자리가 늘어나야 국민연금, 기초연금도 늘릴 수 있다. 10월 중순쯤이면 정확한 정책을 발표할 것이다”라고 했다.

 

ㅇ 현금을 가진 노인분들이 ‘홍보관’ 관련 소위 약장사들에게 현혹되어 돈을 다 빼앗긴다는 호소에 대해 이명박 후보는 “노인분들 돈을 뺏어가는 사람들은 참 나쁜 사람들이다. ‘홍보관’ 문제는 단속을 해서 노인분들이 돈을 빼앗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노인분들도 이런 것에 속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아예 안가는 것이 좋다. 세상에는 사기꾼이 참 많다. 그냥 이런 복지센터에 와서 쉬시고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해야 한다. 그리고 이런 시설을 앞으로 더 넓혀가겠다”고 했다.

 

ㅇ MRI와 보험문제를 제기한 참전용사의 요구에 대해서 이명박 후보는 “노인분들의 MRI 및 의료보험 문제에 관해 CT, MRI 보험문제와 보청기를 의료보험에 더 보태주는 문제, 그리고 틀니같은 생활과 직접 관련된 문제는 보험이 되도록 하고 아주 어려운 노인분들은 무료로 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서 노인시설을 많이 만들겠다. 돈이 좀 들지만 노인분들이 건강하면 대신에 의료비가 적게 나간다”고 했다.

 

ㅇ 이어서 종합적으로 복지센터의 관장이 노인분들에게 필요한 사항을 요약해서 의견을 제시했다. 그 내용은 첫째, 노인분들이 생각보다 건강하다. 그러나 활동할 수 있는 곳이 없다. 둘째, 현금없는 분들이 많다. 혜택받는 분들을 늘려달라. 셋째, 아플 때에 의료보험과 틀니나 보청기 등 의료보험 대책을 세워달라. 복지센터로 오는 지역 중에서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 따라서 이런 지역은 노인보호구역으로 설정할 필요가 있다는 등이다. 이 요구사항에 대해서 이명박 후보는 “가장 중요한 것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것이고 60대는 분명히 일해야 한다. 둘째,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위해서 한나라당이 기초연금법안을 통과시켰다. 기초연금이 시행 첫해에는 89,000원 정도이지만 앞으로 30만원까지 늘어날 것이다. 재정이 많이 들지만 그래도 한나라당이 추진하겠다. 셋째, 의료비는 정책적으로 다루겠다. 노인복지시설 근처의 보호구역을 만드는 문제는 법으로 하자면 시간이 많이 걸리니까 행정적으로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특히 고령화 시대를 맞이해서 노인분들이 행복하지 않으면 그 사회는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없다”며 “젊은 사람들이 노인대책을 잘 만들어 놓으면 본인들이 노인이 되었을 때 그 혜택을 볼 수 있다.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가장 큰 복지라는 생각으로 정치를 하겠다”는 대답으로 타운미팅을 마무리했다.

 

ㅇ 오늘 제6차 타운미팅은 안명옥 제6정조위원장이 사회를 보고, 이명박 후보를 비롯해 심재철 원내수석부대표, 임태희 후보비서실장, 주호영 후보비서실부실장, 나경원 대변인, 정용대 안양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2007.   10.   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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