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07-09-27
(Untitle)

   나경원 대변인은 9월 27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6자회담의 의미 있는 진전을 기대한다

 

- 오늘부터 중국 베이징에서 6자회담이 재개된다. 북한 핵시설의 불능화와 핵 프로그램 신고의 로드맵을 만드는 것이 이번 회담의 주된 의제이다.

 

-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처녀림을 답사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만큼 넘기 힘든 난관이 도사리고 있다고 봐야 한다.

 

- 참가국들은 인내심을 갖고 의미 있는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  

 

- 북한과 시리아의 핵 거래설이 보도되고 북한이 미국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등 여건이 녹녹치 않다.

 

- 아무리 주변 여건이 어렵더라도 북핵폐기를 향한 노력을 멈출 수는 없다. 특히 이번 회담에서 ‘모든’ 핵 프로그램의 ‘완전한’ 신고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 6자회담이 끝난 후 바로 남북정상회담이 있게 된다. 정부는 6자회담의 결과를 면밀히 검토해 너무 앞서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 6자회담의 결과가 시원찮은 상황에서 지나치게 성과에 집착해서는 안 된다. 무리한 약속을 남발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ㅇ 광주-전남지역에 신당바람은 불지 않았다

 

- 대통합민주신당 대선경선후보들이 추석연휴기간 내내 광주-전남에 머무르며 치열한 각축을 벌였다고 한다.

 

- 2002년의 추억을 떠올렸을 것이다. 모두가 이곳에서 대세를 장악해 대선후보가 된 후 대역전을 통해 대통령이 되겠다는 화려한 꿈을 꾸고 있을 법하다.

 

- 백일몽을 꾸고 있을 뿐이다. 추석연휴 기간 광주-전남 민심은 그들의 기대를 크게 벗어났다.

 

- 한마디로 무덤덤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신당바람은 불지 않았다. 앞으로도 불지 않을 것이다.

 

- 과거의 성공이 미래에도 계속될 것이라는 것은 위대한 착각이다. 예전에 통했던 방식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고 과거에 써먹은 수법에 연연하는 세력에게 미래는 없다. 참담한 패배가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 한편 모바일투표에서도 많은 기대를 했지만 모바일 투표에 대한 국민의 참여 역시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 모바일 투표는 누누이 지적했지만 직접, 비밀선거의 원칙에 반하는 위헌성이 있는 선거이다.

 

- 결국 신당의 경선은 말로만 경선을 외쳤지만 국민에게 외면받는 국민이 없는 경선이고 그동안 나타난 것처럼 버스떼기, 박스떼기 등 결국 양심없는 경선으로 나타났고 또한 아무런 감동도 주지 못한 감동이 없는 경선으로 나타났다. 검증은 애당초부터 없었고 정책과 비전도 역시 없는 경선이다.

 

- 신당의 대선 후보 경선은 ‘국민’ ‘양심’ ‘감동’ ‘검증’ ‘정책과 비전’이 없는 ‘오무(五無 )경선’이 계속되고 있다.

 

- 국민은 이러한 신당에 더 이상 정권을 맡기고 싶어하지 않는다. 60년대의 ‘못살겠다. 갈아보자’라는 구호가 생각난다. 이번 신당경선에 대한 쌀쌀한 국민의 추석민심이 이것

을 반영한다.

 

ㅇ ‘노무현당’ 만들어 ‘퇴임후 정치’ 욕망 버려라!

 

-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 7월말 사의를 표명했던 김성호 전 법무장관에게 내년 4월 총선에 출마해 달라고 권유했다고 한다.

 

- 그뿐 아니라 노대통령이 언제부턴가 장관 인사 때마다 18대 총선 출마 의사를 타진했고, 심지어 고검장 승진을 전제로 총선 출마를 제안했으나 거절당했다는 소문도 있다고 한다.

 

- 최근 정치적 행보를 계속해온 김만복 국정원장도 총선 출마를 권유 받았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 결국 노대통령이 퇴임후에도 현실 정치를 계속하겠다는 저의를 드러내고 있다고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 ‘참평포럼’등을 통해 ‘노무현당’을 만들어 내년 총선에 참여하고 정치적 영향력을 계속 갖겠다는 것이다.

 

- 우리 헌정사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유래를 찾아보기 어려운 ‘해괴한(?)’ 일을 벌이겠다는 것으로 돈키호테식 발상이다.

 

- 참여정부 5년의 국정실패도 부족해서 퇴임 후에도 현실 정치를 하겠다는 것은 무책임의 극치이고 후안무치한 발상으로 국민들로부터 혐오와 외면을 자초하게 될 것이다.

 

- 새로운 시대는 새로운 인물에게 맡겨야 한다. 참여정부 5년은 국민들에게 참으로 답답하고 길게 느껴졌다. 노대통령은 전직 대통령으로 남으면 그걸로 충분하다.

 

 

 

 

 

2007.   9.   2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