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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현안관련 브리핑 [보도자료]
작성일 2007-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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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대변인은 9월 17일 오후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노대통령의 고질병, 야당 후보 공격은 당장 중단돼야!

 

- 노무현 대통령이 또다시 이명박 후보 비판에 나섰다.

 

- 오늘 아침 한 박람회에서 “수도권에 용적률을 높이면 지방문제가 해결되냐”며 이명박 후보의 모 신문과의 인터뷰 발언을 “망발”이라고 노골적으로 비판했다.

 

- 대통령이 야당 후보의 정책을 원색적으로 비판한 것도 문제지만 일단 비판을 하려면 제대로 알고나 비판했으면 한다.

 

- 이명박 후보가 용적률에 대해 언급한 것은 부동산가격 안정 대책에서 신도시 개발의 문제점을 말하며, 다양한 부동산대책의 하나로 서울도심을 재개발, 재건축하고 용적률을 조금 높여주면 신도시 몇 개 만드는 것보다 낫고, 집값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이다.

 

- 그런데 이를 느닷없이 지방문제와 연결하며 공격하다니 도대체 앞뒤가 맞지 않고 왜곡하고 덮어씌우기의 극치이다. 이야말로 망발이다.

 

- 강남 등 특정지역을 겨냥한 세금폭탄을 통한 수요억제 정책으로 부동산가격을 잡으려다가 실패해 오히려 민생과 지방경제를 어렵게 한 주범이 바로 노무현 대통령이다.

 

- 천박한 언어로 야당 대선후보를 폄훼하는 것을 국민들은 도저히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 근거없이 사실마저 왜곡한 야당 후보에 대한 공격이야말로 대통령의 고질병이자, 계속 도를 더해가는 대선개입이고 또한 선거법 위반이다.  

 

- 추석민심을 잡기 위해 조급한가 본데, 이렇게 야당 후보를 공격한다고 해서 등 돌린 민심이 돌아오진 않을 것이다.

 

ㅇ 노대통령까지 ‘유령’이 된 신당의 동원 경선!!!

 

- 노무현 대통령이 대통합민주신당 대선후보 경선 선거인단에 등록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런데 청와대는 “대통령 본인이나 간접적으로라도 접수한 바가 없다”고 밝혔다.

 

- 어이가 없는 코메디이고 엉터리 신당경선의 적나라한 실체이다. 

 

- 물론 노대통령도 일반 국민의 한 사람으로 신당의 선거인단에 등록하는 것이 법적으로는 가능하다.

 

- 그러나 신당의 경선이 현재 ‘노심(盧心)’을 놓고 논란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어서 노대통령이 스스로 선거인단에 등록했다면 노심이 특정 후보에 개입하고자 했다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다.

 

- 그렇지 않고 청와대 주장대로 노대통령도 모르게 선거인단에 등록됐다면 동원경선, 유령선거인단을 다시 확인하는 것으로 신당의 경선이 엉터리 경선임을 드러낸 것이다.

 

- 신당은 노대통령이 어떤 경위로 선거인단에 등록된 것인지 밝혀야 한다.

 

- 20%도 안되는 저조한 투표율에 박스떼기, 버스떼기, 동원경선 시비에 단일화 쇼까지 신당의 경선은 총체적 부실 경선으로 민주국가, 민주정당의 대선 후보를 뽑는 민주적 경선이라 할 수가 없다.

 

- 더욱이 노대통령까지 ‘유령’이 되어 선거인단에 등록되어 있으니 유령선의 선장을 뽑는 경선이 되어 버렸다.

 

ㅇ 태풍으로 인한 더 이상의 피해는 없어야 한다.

 

- 태풍 ‘나리’가 할퀴고 간 상처가 너무나 심각하다. 20여명이 사망, 실종하는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 많은 주민들이 집을 잃고 거리로 나앉는 불행한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 수확을 앞둔 곡식들의 낙과 피해는 물론 농경지 침수 피해도 적지 않았다. 농민들의 시름이 클 것이다.

 

- 더욱이 추석을 일주일 앞두고 큰 피해를 당한 것이어서 참으로 안타깝다. 피해를 당한 국민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 복구가 최대한 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는 물론 모든 국민이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   

 

- 태풍 ‘위파’가 또다시 북상중이다. 정부는 더 이상의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2007.   9.   1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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