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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07-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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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대변인은 9월 17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최고위원회의 관련

 

- 한나라당은 오늘 새만금 간척사업 현장에서 이명박후보와 함께 ‘새만금개발과 지역발전’이라는 주제로 민생경제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다.

 

- 이는 그동안 이명박후보가 강조해왔던 탈여의도정치, 현장밀착형 정치의 일환이다.

 

- 이후보는 인사에 있어서 슬림화된 대선준비위와 대선준비팀 발족을 통해 슬림화된 능률형, 실무형 인사 스타일을 선보인데 이어 회의에 있어서 기존의 권위주의적인 정당 회의문화를 탈피해 최고위원회의를 민생현장에서 개최함으로써 정책소비자들의 needs에 부합하는 ‘맞춤형정책’을 제시하고 순발력과 기동력이 있는 ‘찾아가는 정치서비스’를 구현하고자 한다.    

 

- 앞으로도 이러한 회의를 가능한 자주 개최해 여의도식 회의문화를 변화시키고 새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  

 

- 특히 오늘 새만금현장에서의 민생경제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명박후보는 기존 정부가 추진해왔던 새만금개발계획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보다 실효성있고 합리적인 새만금개발의 그랜드플랜을 제시할 예정이다.

 

ㅇ 청와대와 여권의 정치일정표에 따라 검찰 수사가 이뤄져서는 안된다.
   - 신당경선ㆍ정상회담 살리려고 신정아 귀국시켰나?

 

- 미국으로 도피했던 신정아 전 동국대교수가 어제 급거 귀국, 검찰에 연행됐다. 같은 날 행방이 묘연했던 변양균 전 청와대정책실장은 검찰에 자진 출두했다.

 

- 동국대가 고소한지 40여일이 지나서야 수사에 착수할 정도로 자발적 수사 의지가 없던 검찰은 수사를 서두르고 있다.

 

- 귀국도 출두도 수사도 무언가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움직이고 있는 듯하다. 입맞추기, 발맞추기 등 총체적 짜맞추기 수사가 진행되고 있지 않나 싶다.

 

- 신정아 전교수는 청와대 관련설을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

 

- 노무현 대통령의 부인인 권양숙여사도 윗선은 없다고 똑같은 얘기를 했었다. 권여사는 또 변 전실장의 부인과 위로 오찬을 했고, 학벌 아닌 실력으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신정아씨를 두둔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권여사의 처신은 오히려 수사의 가이드라인 제시와 ‘윗선론’의 의혹을 더욱 부풀렸다.

 

- 여권은 속전 속결을 선택한 것 같다. 신당 경선과 남북정상회담을 살리기 위해 추석전에 신정아, 정윤재게이트 등 두가지 약재를 끝내겠다는 속셈이다.

 

- 정윤재 전 대통령의전비서관도 내일쯤 검찰에 소환될 예정이라고 한다.

 

- 검찰은 신정아, 변양균, 정윤재씨 등을 최소한의 혐의 선에서 추석전에 모두 구속할 가능성이 많다.

 

- 축소 수사, 기획 수사, 깃털 수사, 몸통 면죄부 수사로 끝날 가능성이 크다.

 

- 검찰은 청와대와 여권의 정치일정표에 자꾸 눈길을 주어서는 안된다.
 
- 검찰은 수사를 서둘러선 안된다. 수사를 제대로 해야 한다. 수사를 조기 종결한다면 정치검찰의 비난은 더욱 거세질 것이다. 그럴 경우 양대 게이트는 국정조사와 특검으로 갈 수밖에 없다.

 

ㅇ 신당의 예정된 단일화 쇼와 ‘보이지 않는 손’

 

- 대통합민주신당의 대선 후보 경선이 예정된 수순을 따라가고 있다.

 

- 이해찬 한명숙 유시민 등 친노후보 3인은 알려진 대로 이해찬 후보로 ‘단일화 쇼’를 마쳤다.

 

- 손학규 후보는 흥행 점화용 불쏘시개가 되었고, 정동영 후보는 동원경선 구태정치를 보여주고 있다.

 

- ‘보이지 않는 손’은 쉬지 않고 원격조정을 하고 있다.

 

- 신당의 경선은 잘 짜여진 시나리오 대로 엎치락 뒷치락 진행될 것이다.

 

- 인물검증, 정책검증의 진검승부는 온데 간데 없고 오로지 국민을 속이는 가짜승부만 있을 뿐이다.

 

- 이런 눈속임 경선의 대미는 문국현 후보와 단일화 일것이다.

 

- 별의별 쇼를 다해봐도 국민은 더 이상 국정실패 세력이 조종하는 후보에게는 표를 주지않을 것이다.

 

- 신당의 대선후보 경선의 흥행실패의 진정한 원인은 ‘신정아 쓰나미’, ‘태풍 나리’도 아닌 ‘국정실패로 인한 국민 무관심’이라는 것을 알기 바란다.

 


                          

 

 

 

 

2007.   9.   1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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