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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후보, 재래시장 방문 및 국민공감 -제3차 타운미팅 ‘자영업이 신명나는 경제’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07-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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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일 부대변인은 9월16일(일) 이명박 후보의 수원 팔달구의 지동시장과 영동시장 등 재래시장 방문과 ‘자영업이 신명나는 경제’를 주제로 한 ‘제3차 타운미팅’의 주요내용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이명박 후보는 오늘 지동시장을 방문하여 닭집, 방앗간, 수산물, 야채, 청과물가게 등을 일일이 방문하여 시장의 상황과 장바구니 물가를 체크하며 재래시장의 상인들을 격려하였다. 이명박 후보는 가게를 들르면서 함께 했던 당원들에게도 “그냥 따라만 다니면 욕해요, 물건을 많이 팔아줘야지”라고 말하기도 했다.

 

ㅇ 이어서 지동시장의 순대집에서 오찬을 하고, 영동시장으로 이동했다. 지동시장 마무리에서 시장상인연합회 대표의 요청에 따른 인사말에서 이명박 후보는 “제가 재래시장 출신이라 재래시장을 좋아합니다.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재래시장이 걱정입니다. 용기를 잃지 말고 많이 파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용하시는 여러분들 고맙습니다. 발전을 기원합니다.”라고 인사말을 했다.

 

ㅇ 이어서 영동시장의 사회발전협의회 강당에서 이명박의 국민공감 - ‘자영업이 신명나는 경제’를 주제로 제3차 타운미팅을 가졌다. 타운미팅의 진행은 남경필 의원이 사회를 보았으며, 재래시장 상인과 자영업자 및 중소사업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 이명박 후보는 타운미팅 인사말에서 “얼마 남지 않은 추석 대목에 장사가 잘되어야 할 텐데 걱정입니다. 저도 어렸을 때 재래시장에서 좌판을 놓고 장사를 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서울에 올라와서는 이태원 시장에서 미화원도 장사도 했습니다. 이 시간은 여러분과 토론하는 시간이 아니고 여러분께서 얘기를 많이 하시면 제가 듣는 시간입니다. 그래서 말씀을 듣고 거기에 맞춤형 정책을 세우려고 합니다. 앞으로 우리나라가 관광대국이 되면 재래시장의 문화를 많이 보이게 될 것입니다. 앞에 지동시장에도 들렀는데, 시장이 잘 되어있습니다. 지방정부 노력의 결과입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관광객이 들르는 재래시장 문화로 만들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얘기하신 것은 1~2년 안에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추석 장사가 잘되시길 바랍니다.”

 

- 시장상인과의 대화내용 중에서 카드 수수료와 관련하여 백화점에서는 1.5%를 받는데, 시장에서 카드를 끊으면 수수료를 3, 4%씩 받아간다는 불만에 대하여 이명박 후보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저도 카드를 가지고 물건을 사는데, 시장에서 카드수수료를 끊으면 수수료를 더 많이 받는 것은 경제논리로 맞지 않는다. 카드사를 설득할 필요가 있다. 시장상인의 신용이 떨어져서 수수료를 더 받는다고 하는데, 카드 수수료는 고객의 신용으로 하는 것이다. 또 카드사를 설득할 필요가 있다. 수수료를 동일하게 받도록 하겠다.”

 

- 이어서 공직자의 자세와 관련된 발언에 대하여, 이명박 후보는 “공직자는 도우미 역할을 하는 것이다. 감독하고 지도하고 처벌하는 것이 아니다. 기업이 장사가 잘 되게 하는 것이고, 최소한의 감독기능을 가지고 하면 되는 것이다. 왠만한 제조회사는 물건을 팔고 나서 A/S를 한다. 행정도 최소한의 감독기능으로 규제보다는 지원하는 쪽으로 가야 한다. 중소기업 지원체제가 복잡하다고 하는 지적에 대해서는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중소기업 지원체계가 복잡하다. 효율적인 행정체계를 위한 대책을 세우고 있는데, 이 부분이 그 안에 들어가 있다.”

 

- 그리고 수원시장이 요청한 수도권 역차별 시정문제에 관하여는 “원래 수도권 규제는 일본에서 비롯되었다. 그러나 일본은 몇 년 전 이 규제법을 해제하였다. 수도권을 규제하니까 기업들이 지방으로 가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해외로 나가더라. 그래서 일본이 이 규제를 풀었다. 지금 지방과 수도권 격차가 너무 심하다. 수도권규제법에 대해서 후보로써 단정적으로 말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내가 대통령이 된다면 그 다음에 분명히 이 문제에 대해서 밝히겠다.”

 

- 수원비행장 이전문제와 그로 인한 고도제한문제에 관해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원비행장과 고도제한문제에 대해서는 과거시설이 비효율적이라면 주민도 공항도 양쪽이 다 피해가 된다고 생각한다. 전국적으로 2~3개의 공항이 같은 문제가 있는데 열심히 해서 성과를 내겠다.”

 

- 또 한복가게 상인이 화성 성역화 복원사업을 국책사업으로 지원해달라고 요청한데 대해 이명박 후보는 “아마 수원시장과 말을 맞추고 나온 듯하다. 경기도 문화발전을 위해서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하면서, 나도 한복이 여러 벌 있다. 고유명절에는 한복 입기 운동을 했으면 좋겠다. 이런 일들은 앞으로 대통령이 되면 1년 후쯤 애프터서비스 모임을 다시 갖도록 하겠다.”

 

- 이명박 후보는 행사를 마무리하면서, “함께 얘기하게 된 것에 대해 고맙고 의미있게 생각한다. 귀담아 듣고, 실천에 옮기겠다. 제가 시민들에게 부탁하는데, 재래시장에 가서 선물을 사도록 하세요, 제가 서울시장 시절 모든 소모품을 재래시장에서 구매했다. 우리 한나라당 당원이 100만이 넘는다고 한다. 우리 한나라당 당원이라도 재래시장에 가서 물건을 사도록 운동을 벌이겠다. 한나라당이 하면 지방자치단체도 또 일반당원들도 구매를 한다면 추석 경기에 도움이 될 것이다.”

 

ㅇ 오늘 행사에는 이명박 후보를 비롯하여 남경필 경기도당 위원장, 임태희 후보비서실장, 나경원 대변인, 고희선 의원, 박종희 경기수원시장안구 당협위원장, 임종훈 경기수원시영통구 당협위원장, 김용서 수원시장 등이 참석하였다.

 

 

 

 

 

 

2007.   9.   1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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