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최유성 부대변인은 9월 13일(목) 10시 30분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있었던 ‘한나라당ㆍ대구경북 합동 당정회의’의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그동안 경상북도와 대구시를 잘 이끌어준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김범일 대구시장에게 감사드린다. 오늘 이러한 당정회의 형식은 아마 우리나라 정치사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형식일 것이다. 정당의 중앙당은 보통 중앙정부와 협의하지, 중앙당이 지방정부와 당정협의하는 것은 희귀한 경우다. 오늘 당정회의는 금년도 예산이 곧 확정되는 마당에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대구ㆍ경북 시도민들의 뜻을 이번 예산에 많이 담아야겠다는 충정에서 연 것이다. 한나라당의 중앙당이 대구로 옮겨온 셈이다. 저를 포함해서 이한구 정책위의장, 한나라당의 예결위원장인 박종근 위원장, 국회 예결위 간사인 이원복 의원이 왔다. 금년 말에 반드시 정권교체를 확신한다. 그때 현 정권이 만든 예산을 우리가 집행해야 하므로 부당한 것이 없는지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우리가 만들 대구ㆍ경북의 모습의 밑그림이라도 그리려고 왔다”고 말했다.
- 이어 “이렇게 대구ㆍ경북이 함께 만나는 것은 갈라서고 나서 처음이다. 요새 제가 중매쟁이가 되어 이렇게 만나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중앙당이 왔으니까 과거 시도당 협의 보다는 뭔가 결실이 있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하면서 “어쨌든 의원들이 노력을 해서 테크노폴리스 등 여러가지를 만들었지만 야당이라서 지원이 잘 안 된다”라며 애로를 토로하고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유치관련해서 국회 차원에서도 지원특위를 만들어서 지원했다. 정부가 지원하는 것처럼 대구ㆍ경북지역 시도지사와 우리가 지원을 해왔다”고 말했다.
- 또한 “경북에서 추진하는 ‘세계문화도시특별법’과 ‘2011년 인천아시안게임지원법’,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지원특별법’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통과시키겠다. 또한 동남권의 신공항 문제는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부산에서도 가기 편하고 대구ㆍ경북에서도 가기 편한 곳에 공항설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ㅇ 이날 대구ㆍ경북 합동회의에는 강재섭 대표최고위원, 이한구 정책위의장, 박종근 예결특위위원장, 이원복 예결특위간사, 박종근 대구시당위원장, 김광원 경북도당위원장, 나경원 대변인, 박재완 비서실장을 비롯한 20여명의 국회의원과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범일 대구시장 등이 참석하였다.
2007. 9. 1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