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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온 원내대표가 말한 국민이 원하는 방향의 쇄신은 ‘돈봉투 의혹’에 대해 책임정치 모습을 보이는 것에서 시작한다. [국민의힘 유상범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3-05-01

민주당의 새로운 원내사령탑 박광온 원내대표 앞에 놓인 과제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다.


당선 인사에서 ‘통합’을 강조한 것은 일견 다행스럽다. 

민주당 내 통합이 국회에서의 ‘통합’과 ‘협치’를 위한 일성이기를 기대한다.


지금까지 ‘돈봉투 쩐당대회’ 송영길 전 대표 관련 의혹이 민주당을 잠식하고 있는데도 민주당은 송 전 대표 조기귀국을 자화자찬하며 강 건너 불구경하듯 미온적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돈봉투 배포 공모의 핵심 관계자로 지목받고 있는 윤관석·이성만 의원에 대한 윤리심판원 회부 요구 목소리를 박홍근 전 원내대표는 요건이 안된다며 일축했고 지금까지도 그 어떤 징계조차 없다. 


민주당의 이러한 태도는 오직 토착비리 혐의자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 방탄에만 올인해 왔던 학습효과가 여과 없이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박 원내대표가 말한 ‘국민이 원하는 방향의 쇄신’은 ‘책임의 정치’이다.

책임정치는 국민의 지탄을 받는 사안에 대하여 법적 책임을 묻기 전에 도의적・정치적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돈봉투 전당대회 검찰수사에 대해 정치탄압이니 물극필반이니 하는 말로 일순간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정치공세를 펼치지 않는 것이다. 


국민의힘의 윤희숙 전 의원은 부모님이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자 의원직 사퇴로 책임정치의 자세를 보여주었고, 곽상도 전 의원도 의혹이 불거지자 의원직을 사퇴했다.


박광온 원내대표가 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쇄신하겠다고 한다면, 윤관석, 이성만의원에 대해 윤리심판을 회부하고 제명하여 국민의 목소리에 응답을 하는 것으로 시작할 때 진정성이 인정된다. 


민주당은 자정능력을 전혀 보이지 못하고 있다. 


지금 민주당에 뒤섞인 난제들의 실타래를 풀기 위한 최우선 과제는 먼저 송영길 전 대표의 돈봉투 의혹에 대한 진실을 밝히는 것부터이다. 


만일 이재명 당대표 때와 같이 책임회피의 모습으로 일관한다면 민주당의 구태의 반복이고, 새 원내대표로서 말한 통합과 쇄신 의지는 메아리 없는 외침에 불과하다.  


2023. 5. 1.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유 상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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