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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07-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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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형준 대변인은 9월 10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역사는 ‘지도자의 변화’를 통해 ‘변화의 욕구’를 실현한다.

 

- 어제 ‘2008년 신발전체제를 열자’라고 하는 이명박 후보의 100일 기념간담회 기자회견에서 밝힌바와 같이 이제는 세계로, 미래로 나아가야 하는 시점이다. 특히 이번 선거가 지도자의 교체를 통해서 정권교체를 통해서 시대의 변화요구를 실현하는 선거이다.

 

- 어제(9일) 이명박후보는 대선 100일을 앞두고 “이번 대선의 시대정신은 ‘발전’과 ‘통

합’이고, 국민이 바라는 변화는 ‘경제 살리기’와 ‘국민통합’”이라는 비전을 천명했다.

 

- 사실상 지난 10년 대한민국은 ‘준비 없던 정부’로 인해 ‘잃어버린 10년이었고 실패한 10년’이었다. 갈등과 분열, 그리고 경제침체로 정체와 후퇴만을 가져왔다.

 

- 그동안 우리가 잃어버렸던 미래지향적 발전의 가치를 되살리고 개인의 행복과 국가의 발전을 함께 추구해야 한다. 그것은 발전(=경제살리기)과 통합(=국민통합)을 통해 가능하다.

 

- 경제를 살리지 않고는 어떤 발전동력도 만들 수 없고, 경제를 살리는 길이 곧 국민통합을 위한 전제이다.

 

- 이제 한나라당은 국정실패세력을 더 이상 용인해서는 안 된다. 국민이 진정 원하는 변화를 통해 지금 대한민국이 앓고 있는 ▲무능한 리더십의 병 ▲투자결핍경제의 병 ▲인재를 길러내지 못하는 교육의 병 ▲방만한 정부의 병 ▲불안한 삶의 질과 양극화의 병을 치유해야 한다. 2008년 新발전체제를 통해 부민강국(富民强國)의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

 

- 정권교체를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로 이어지게 하자. 비전이 있는 행동이 대한민국을 변화시킬 수 있다.

 

ㅇ 한반도 평화와 통일 및 공동번영은 북핵폐기와 비핵ㆍ개방3000구상을 통해!!!

 

- 이명박 후보는 금일(10일) 중앙일보와 유민문화재단이 공동주최한 중앙글로벌포럼 기조연설에서 ‘신한반도 구상’을 밝혔다.

 

- ‘신한반도 구상’은 이 후보가 지난 2월 발표한 ‘비핵개방 3000구상’을 전향적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것으로 동아시아 경제협력의 비전까지 포괄적으로 제시한 새 외교안보구상이다.

 

- 특히 이 후보는 북미 간에 연말까지 핵 시설의 불능화(disablement)를 마치기로 합의가 이뤄진 데 대해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평가한 뒤 북한의 비핵화 노력을 거듭 강력히 촉구했다.

 

- 이어 합의가 이행될 경우 본격적인 대북지원을 위한 준비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 특히 대북경협은 일방적 지원이 아닌 투자개념으로 전환해 남북 모두에게 도움 되는 ‘윈-윈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이 후보는 또 동북아 공동체는 동북아 경제협력에서 시작될 수 있다며 시베리아의 천연가스 및 자원 개발을 위해 한국 의 자본과 기술, 북한의 노동력, 러시아의 자원이 합쳐지는 동북아 에너지 협력 구상 등을 제시했다.

 

- 오늘 연설의 의미는 ‘비핵개방3000구상’을 구체화해서 실질적인 대안(남북경제 공동체협력 협정 체결, 수해지원 방지 지원과 인도적 협력 사무소 개설)을 제시하고 특히 신한반도 구상을 동북아경제공동체 구상과 연결시킨 점이다. 

 

ㅇ 시작보다 끝이 중요하다

 

- 노 대통령의 경남 김해 봉하마을 사저 주변을 친?인척과 측근들이 꾸준히 매입해 부지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1만평이나 되는 땅을 사실상 독차지하면서 전직 대통령 중에서도 가장 큰 연면적 1,277㎡(386평)의 집을 짓는다는 사실은 국민들을 더욱 실망케 한다.

 

- 노대통령은 서민대통령을 부르짖고, 역대 정부 중 가장 깨끗하고 투명한 정권이라고 기회 있을 때마다 강조하지 않았는가.

 

- 정권의 노추(老醜)가 바로 이런 것이구나를 새삼 깨닫게 한다.

 

- 노 대통령은 지금 산 중턱에서 ‘지는 해’를 보는 것이지, ‘뜨는 해’를 보고 있다는 착각에서 벗어나길 바란다.

 

ㅇ 배지 않은 아이 낳으라고 하는 노 대통령의 ‘무리수 외교’

 

- 지난 7일 호주에서 부시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 뒤 공개브리핑에서 보여준 노 대통령의 ‘NO 매너 외교’, ‘무리수 외교’가 다시 도마 위에 오르내리고 있다.

 

- 노무현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에서의 평화협정에 집착한 나머지 조급증을 보인 것이라 본다. 한마디로 번짓수를 잘못 찾은 것이다.

 

-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는 북핵폐기가 필수전제조건이다.

 

- 노무현대통령은 부시 대통령을 몰아세울 것이 아니라 김정일 위원장에게 촉구하는 것이 마땅하다. 

 

- “무능한 사람이 높은 자리를 차지하는 것보다 더 부도덕한 것은 없다”고 나폴레옹은 말했다. 지금이야말로 그 무능함을 넘어서야 할 시점이 아닌가싶다. 대통령은 옳은 일을 하기 전에 무엇이 옳은지 아는 것이 우선이다.

 

ㅇ 책임의식과 비전 부재한 유령정당에는 미래가 없다

 

- 대통합신당은 선거사상 일찍이 없었던 짤라내기식 예비경선, 발표 당일 후보별 득표수와 득표율 순위 정정 소동, 유령선거인단 등 비정상적인 상황으로 인해 ‘짝퉁정당’이라는 오명을 안았다.

 

- 이번에도 경선여론조사 반영을 두고 심야에 지도부가 당헌을 개정한 것을 두고 극단적으로 대립하고 있다.

 

- 대통합신당의 경선과정은 황당함의 연속이다.

 

- 대통합신당의 경선은 3무 경선이다. 정책과 비전도 없고, 검증도 없고, 국민의 관심도 없다.    

 

- 실패한 정당, 정당의 망신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것 같다. 

 

- 책임의식과 비전이 부재한 유령정당, 이명박후보 흠집내기에만 열중하는 대선용 급조정당에 어느 국민이 희망을 걸 수 있겠는가?

 

ㅇ 정부의 엉터리 통계가 선진국으로의 길을 가로막는다

 

- 정부가 국가재정통계를 17조원 넘게 잘못 집계했다는 어이없는 사실이 보도된 뒤 국민의 분노 섞인 목소리가 이곳저곳에서 들려온다.

 

- 국가통계 선진화에 앞장서겠다던 참여정부의 통계시스템이 아직도 통계 후진국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 정권의 입맛에 변질되는 부동산 통계, 실제 체감률을 반영하지도 못하는 실업률 통계 등을 보면 ‘헛발질하는 정책’이 왜 생기는지 이해된다.

 

- 이 정권은 국민 앞에서 사실을 왜곡하고, 통계를 조작하고, 있는 사실을 없는 것처럼 거짓말을 습관적으로 해왔다. 언론의 반박과 검증으로 드러난 왜곡?조작?거짓말만 해도 헤아릴 수 없다.

 

- 통계는 국가의 가장 중요한 경제인프라 중 하나다. 통계가 잘못되면 국가가 무너진다. 국가 통계에 대한 전반적 재평가와 비판적 검토가 시급하다.

 

ㅇ 국민들은 정치적 본질을 꿰뚫고 있다.

 

- 청와대가 최근 국민지지율 1위 이명박 후보를 명예훼손혐의로 검찰에 고소한 것에 대해 10명 중 6명이 ‘잘못한 일’(61.7%)이라고 응답했으며 ‘잘한 일’이라는 응답자는 불과 21.3%에 불과한 것으로 한 언론의 여론조사결과 나타났다.

 

- 이는 청와대와 구여권이 무슨 억지를 부려도 국민들은 이번 유례없는 야당 유력대선후보 고소사건을 정치적인 꼼수로 해석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 민심을 거슬러 이 지경까지 온 노무현정부가 마지막 순간까지 민심과 싸우는 꼴이다.

 

- 민생을 챙기라는 국민들의 준엄한 명령을 무시하고, 계속 선거법위반에도 불구하고 대선개입 행위를 한다면 ‘유종의 미’를 거둘 그나마 마지막 기회도 놓칠 것이다.  

 

 

2007.   9.   1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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