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나경원 대변인은 9월 3일 오후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대통합민주신당은 도로 열린우리당으로 개명해야!
- 대통합민주신당이 민주신당이라는 약칭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다. 민주당이 유사당명이라고 제기한 가처분신청이 법원에 의해 받아들여졌기 때문이다.
- “세상에 이런일이” 벌어질 수 있나 싶다. 망신도 이런 망신이 없고, 코메디일 뿐이다.
- 남의 당을 당근과 채찍으로 합병하려다 실패하니까 그 당의 당명까지 유사하게 작명하여 사용하다가 법의 철퇴를 맞은 것이다.
- 정치 도의적으로 있을 수 없는 파렴치한 행위를 하다 덜미를 잡혔다.
- 위장폐업, 신장개업의 대통합민주신당은 역시 ‘도로 열린당’이나 ‘도열당’이라고 불러야 마땅하다.
- 대통합민주신당은 국민앞에 사과하고 용서를 빌어야 한다.
- 막말하면 떠오르는 사람이 있지 않나 생각한다. 노무현 대통령이 먼저 사과하는 것이 마땅하다.
ㅇ 청와대 대변인의 발언 관련
- 제가 아침에 노무현 대통령이 모든 비리 의혹사건마다 자신들이 한 부분에 대해서는 잘했다고 이야기를 하고, 비리의혹을 감싸는 부분에 대해서 ‘조폭식 의리정치’라고 표현했다.
- 그런데 청와대 대변인이 이에 대해서 막말이라고 말하면서, “사과는 바라지 않지만 자중해달라”는 발언을 했다.
- 저는 막말하면 떠오르는 사람이 따로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해본다.
- 이러한 표현에 대해서 문제 삼을 것이 아니라 노무현 대통령께서 먼저 사과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2007. 9. 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