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명박 후보와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8. 24(금) 저녁,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보협 주최 ‘2007 국정감사 및 대선압승을 위한 한보협 워크샵’에 참석했다. 이명박 후보와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강재섭 대표최고위원>
- 정말 한여름에 여러분들 너무 많이 고생했다. 여러분들이 같이 모시고 일하는 의원님들이 어떤 분은 중립이고 어떤 분은 이쪽이고 저쪽이고 해서 마음 고생도 많이 하고, 각자 입장에 따라서 여러분들이 다 처한 입장에서 아름답게 잘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신임 김태한 회장이 취임한 것, 지도부가 취임한 것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여러분들 모두 새 출발한 데에 대해서도 기쁘게 생각한다. 또 전임 한보협 회장들, 상왕전하께서 다 오셔서 이렇게 축하를 해주셔서 한보협이 아마 영원히 갈 조직이 아닌가 생각했다.
- 한보협이 줄여서 모냐. 한국의 보배들이 다 모인 것이다 이래서 한보협 인 것 같다. 한나라당의 보배들이 다 모인 것이다 라는 이런 생각도 든다. 인간적으로는 한없이 보고 싶은 사람들의 모임이다라는 생각이 든다. 이 모든 것을 여러분들이 다 할 수 있는 그런 조직이 되었으면 좋겠다. 또 고마운 것은 과거에는 의원은 당연히 당원이었지만, 한나라당 보좌진 중에는 지난번에 말썽이 났듯이 한나라당 당원이 아닌 사람이 있었고, 심지어는 민노당 당직을 가진 사람도 있었다. 이래서 우리가 창피를 한 번 당했다. 여러분들이 다 당원이 되고, 또 당비도 다 내어 책임당원이 되니 가슴이 뿌듯하다. 그렇기 때문에 당으로서는 부담이 간다. 여러분들의 할 의무를 다해놓고 당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하니 당으로서도 여러분들의 좀 권리도 챙겨줘야 하지 않겠나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앞으로 제가 볼 때에는 여러분들의 정치적 입지 그런 것들도 당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니, 여러분들 중에 열심히 하는 분들을 자연적으로 당에서 열심히 지켜보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이번에는 집행부가 한보협이 여러분들 나름대로 당의 대선활동 하는데 체계적 조직적으로 기여를 하고 책임도 다하고 생색도 좀 나게 하는 것이 좋겠다고 건의를 했다. 그래서 당 사무총장하고 좀 검토를 해서 여러분들께서 대선에 어떻게 전부 하나의 그룹을 이루어서 체계적으로 대선에 기여할 수 있을지 제가 연구해서 여러분들에게 요구할 것이다. 그렇게 해서 여러분들이 좀 프라이드를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의원님 방에서는 의원님을 보좌해 드리고 전체의 힘으로 당의 대선가도를 돕도록 하자. 여러분들은 멀티플레이어다. 방에서 지구당하고 연계를 하여 민원처리도 여러분들이 하죠, 여러분들이 정책개발도 하시죠, 또 여러분들이 국정감사준비도 하시죠, 모든 것을 또 의원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서 일도 하시고 모든 일을 다 하시니까 멀티플레이어다. 여러분들의 그런 능력이 당의 대선운동과정에서도 많이 기여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오늘은 우리가 경선을 마치고 새출발하는 이 시점에서 정기국회를 앞두고 여러분들이 국정감사도 하고 어려가지일도 해야 하는데 그런 소양도 높이고 단합을 하기위한 모임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모임에 대해 진심으로 치하를 드리고, 우리 모두 힘을 합쳐서 금년에 한번 멋지게 해서 정권창출을 꼭 이루어내자는 부탁을 드리고 다짐을 한다.
<이명박 후보>
- 오늘 먼저 여러분들에게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여러 위치에서 한나라당이 긴 경선과정을 거치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승리가 아닌가 생각한다. 누구 어떤 한 사람의 승리가 아니라 한나라당 당원 모두의 승리라고 생각하고 과거 한국 정치사에 많은 경선과정을 거치는 것을 보았지만 이번 경선처럼 마무리가 잘된 것은 정치사상 전례가 없었다. 이것은 후보들만의 노력이 아니라 당 자체가 큰 노력과 치밀한 준비, 이런 것들이 있었고 우리 보좌진들이 의원들을 잘 보좌했다고 생각한다. 저는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치열한 경쟁을 통해서 하나가 되겠냐고 생각했고 걱정을 많이 했다. 그래도 저는 한 번도 그것을 의심해 본 적이 없다. 우리가 남남끼리 만난 것아 아니고 이미 동지들이 잠시 경쟁을 하기 위해서 짝을 지어서 경쟁을 한 것이기에 끝나면 하나가 될 것이라 확신했다. 물론 경선과정에서는 섭섭할 수도 있다. 지나치다, 저럴 수 있을까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날 체육관에서 경선결과가 나오는 그 순간 그런 마음이 눈 녹듯이 녹았다. 그런 마음을 언제 먹었던가라고 할 정도로 우리 모두는 하나라고 생각했다. 경선과정에 보좌진들이 도와주신 분들이 있다. 우선 전문분야에 아는 것이 더 많다. 그래서 저는 우리 한나라당 보좌관들의 실력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제가 14, 15대 국회에 있을 때 보다 훨씬 더 전문화가 된 것 같다. 저는 깜짝 놀랐다. 이 정도의 보좌진이면 우리 한나라당은 수권정당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또 밤 1시, 2시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 보좌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런 보좌진을 가지고 있으면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잘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실력과 열정 아무리 실력이 있더라도 열정이 없으면 그 실력은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또 실력 없이 열정만 있으면 사고 친다. 실력과 열정을 함께하고 있다는 것은 대단한 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제 저는 여러 보좌관들이 파견 나와 협조하는 것을 보면서 저는 아주 믿음직한 한나라당의 보좌관들이라고 생각했다.
- 이제 우리의 앞에는 12월 19일 대업을 앞두고 있다. 여러분과 같은 열정과 전문지식을 가지고 함께 힘을 모으면 우리는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길이 험난하지만 열정과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다면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저도 짧은 삶이지만 되 돌이켜 보면 우리는 역시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적극적인 자세로 나가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는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삶을 부정적으로 보느냐 긍정적으로 보느냐는 하늘과 땅 사이의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 저는 긍정의 힘을 항상 믿고 있다.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하면 그것은 대단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래서 우리 한나라당은 당원모두가 이길 수 있다. 이겨야한다. 경선을 통해 수권정당으로서의 신뢰도 받았기 때문에 우리가 그런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한다면 틀림없이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저는 여러분들을 정말 믿는다.
- 또 눈앞에 닥친 정기국회가 있다. 아마 이 정기국회에 범여권에서 굉장한 공격이 있을 것으로 저는 알고 있으며 여러 가지가 예상된다. 그러나 그것은 이 자리에 계신 보좌진들이 적극적인 대응을 하면 또 우리는 얼마든지 더 잘할 수 있다. 그들보다 더 큰 열정을 가지고 있고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리고 우리는 진실하기 때문에. 우리는 사실을 가지고 대응하고 상대는 사실을 왜곡해서 대하기 때문에 우리는 얼마든지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점에서 여러분들을 이번 국회에서 밤을 세워야 할 것이다. 의원님들 가서 저녁 먹을때 여러분들은 밤 세워가며 고생을 해야 할 것이다.
- 여러분들이 이번 국회를 성공적으로 잘 한다고 하는 것은 12월 19일 대선운동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이번 정기국회에서의 대응은 바로 국회활동이면서 대통령 선거를 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여러분들의 역할이 많이 기대되고, 많은 성과를 대면 대선승리에 가까이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저 자신이 부족한 것도 많지만, 나름대로 일생을 살아오면서 저는 정도를 지키면서 살아놨다고 감히 자신을 하고 있다. 여러 험한 삶을 살아왔고 때로는 질풍노도와 같은 그런 바다를 항해하면서 우리는 어떨 때는 배가 뒤집힐듯하기도 하고, 어떤 바람에 밀려 방향을 잃을 것 같지만 그래도 저는 일생동안 항해를 비교적 바른 길로 해서 목표지점에 닿았다고 생각한다. 저는 또 최선을 다하겠다. 저에게 주어진 후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여러분들이 협력한다면 저는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여러분들 오늘 저녁 어려운 시간에 모이셨습니다. 다시 한 번 지난 우리 경선에서 우리 박근혜 후보께서도 한국정치사에 보기 드문 마무리가 되었다. 패자이면서 승리자의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이것은 한국정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또 그 점을 고맙게 생각한다. 그 뜻을 살리기 위해서라도 대선에서 이겨야한다는 각오를 가지고 있다.
- 경선과정을 통해서 우리 정부가 보여준 옳지 못한 그러한 모습은 우리사회가 아직까지도 성숙되지 못했다. 아직도 진정한 민주화가 되지 못했다는 생각을 가지게 한다. 우리가 진정 바라는 세상은 물론 경제도 잘되고 사회통합도 되어야하지만 일류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모든 분야가 일류가 되어야 한다. 경제가 일류가 되고 문화가 일류가 되어도 정치가 일류가 되지 못한다면 또 어느 한 부분이 일류가 되지 못하면 그것은 진정한 일류국가라 할 수 없다. 다음 정권은 그런점에서 우리 대한민국을 모든 정치사에 경제문화행정 모든 분야에서 일류국가를 만들 책임이 있고 또 할 수 있다. 또 우리는 할 수 있다. 이웃국가가 하는 것을 우리가 못할 이유는 없다. 저는 대한민국 국민은 세계최고의 우수한 국민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에게 문제가 있다면 지도자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지 국민에게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지도자를 제대로 만나면 우리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뛰어넘을 수 있다. 그런 점에서 12월 19일 새로운 지도자를 만들어내야 한다. 여러분들이 역사적 소명에서 여러분 한분 한분이 그러한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 다시 한 번 저는 저에게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저에게 부족한 것이 있다면 여러분들이 힘을 모아서 메워 주시기를 바란다. 그래서 힘을 합치면 온전한 하나가 될 수 있고, 그 온전한 하나가 승리할 수 있는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다시한번 감사를 드리고 수고를 해달라고 부탁을 하겠다.
2007. 8. 2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