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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07-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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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대변인은 8월 22일 오후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청와대는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우려를 침소봉대하지 말아야!

 

- 정상회담에 관해서 한나라당의 입장은 정상회담은 반대하지 않는다는 것이고 다만 의제에 북핵 문제가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 그리고 어제 강재섭 대표최고위원께서 그 시기에 관한 말씀을 하시고 저도 브리핑을 냈다. 이는 결국 원칙론적인 입장의 표명이다. 사리가 그렇다는 것이다. 즉 아리랑축전도 그대로 진행하는 마당에 남북정상회담이 급하다면 지금이라도 제3의 장소에서 하는 것이 맞고 급하지 않다면 보다 실효성있는 회담을 위해서 차기정부가 하는 것이 오히려 국민의 오해를 받지 않는 것 아니냐 라는 이야기이다.

 

- “남북정상회담 연기가 바람직하다”는 강재섭대표의 말씀은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이야기로 국민들도 공감하는 바이다.

 

- 그러나 한나라당은 공식적으로 연기요청을 한 바 없다. 원칙에 대한 얘기를 확대해석 하면서 공격하는 것이야말로 몰상식, 비상식적인 덮어씌우기일 뿐이다.
  
- 이명박후보의 대북관에 대해서도 청와대 대변인이 나서서 “사적이익을 추구하는 기업가정신으로는 안된다”라는 식으로 폄훼하는 것은 흠집내기 의도에 다름아니다.
 
- 한나라당의 언급을 무조건 반평화로 몰고 가는 그 의도가 무엇인지 묻고 싶다. 결국 대선판도를 어떻게든 평화 대 전쟁불사로 몰고가겠다는 것 아닌가 우려를 금치 못한다.

 

- 이렇게 침소봉대하고 과민반응하는 것이야 말로 남북정상회담을 정략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자인하는 것이고, 도둑이 제 발 저린 꼴이다.

 

- 이제 국민은 사이비평화에 속지 않을 것이다. 한나라당을 통해서 들리는 국민들의 우려에 청와대가 진정으로 귀를 열어줄 것을 부탁드린다.

 

ㅇ ‘취재방해 조폭시스템’ 철회하라

 

-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취재지원 선진화시스템’은 ‘취재방해 조폭 시스템’이 되고 말았다.

 

- 정부는 기자몰아내기를 선진화라고 우기고 있다. 민주주의를 근본적으로 부정하는 폭력적 행태가 아닐 수 없다.

 

- 한나라당은 정부의 브리핑룸 통폐합조치에 대해 실상을 낱낱이 파악해 대응책을 강구할 것이다. 민주주의를 수호한다는 차원에서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분명히 한다.

 

- 대선을 4개월 앞둔 마당에 정부에서 무리한 기자실 통폐합 조치를 추진하는 의도는 뻔하다. 국정실패를 감추고 여론조작을 통해 좌파정권을 연장해보겠다는 속셈이다.

 

- 폭력적 기자실 통폐합조치를 당장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07.   8.   2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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