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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07-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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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대변인은 8월 19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대선 코앞 정상회담 연기 ‘대선용 의혹’ 키워

 

- 북한이 남북정상회담 연기를 요청하고 남한이 이를 수용해 10월초로 연기가 결정됐다고 한다.

 

- 수해가 이유라고 하지만 그 뒷배경이 석연치 않다. 지난 일차정상 회담이 대북송금지연으로 연기되었던 것이 떠오른다. 또한 정상회담을 불과 대선 2개월앞까지 연기했다는 것이 대선용 정상회담이 아니냐는 의심을 더욱 키우고 있다.

 

- 남북관계 진전에 정상회담이 시급하다면 북한 수해를 피해 대신개성이나 서울 등 다른 장소에서 하자고 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 당장 분초를 다툴 사안이 아니어서 이렇게 연기할 수 있다면 차라리 대선 이후로 연기하면 오해가 없었을 것이다.

 

- 그런데 하필이면 대선 2개월 직전으로 정상회담을 연기하는 것은 북측의 요청이라고 하나 남측의 희망(?)과 어쩌면 이렇게 딱 들어맞는지 모를 일이다.

 

- 10월초면 여권의 대선후보가 막바지 탄생하는 시점을 역시 눈앞에 두게 되니 대선용 정상회담과의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노린 것이 될 수 있다.

 

- 임기말 정권이 대선을 코앞에 두고 정상회담 시기를 잡은 것은 이유야 어떻든 ‘대선용’ 이란 의혹을 떨칠 수 없다.

 

- 정부가 이런 의혹 해소를 원한다면 비핵화 문제의 최우선 의제 채택, NLL 의제 절대 배제 등 의제설정부터라도 국민앞에 분명히 공개해야 한다.

 

ㅇ 이재정 장관은 스스로 물러나야 할 것

 

- 이재정 통일부장관의 노골적인 친북행보 때문에 국민들의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 오죽하면 북한의 ‘트로이목마’라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 그동안 쏟아낸 발언을 보면 대한민국 통일부장관 말인지, 북한 통일전선부장의 말인지 구분하기가 어려울 정도다.

 

- 최근 NLL과 관련된 발언들은 이 장관의 정체성을 더욱 의심하게 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도저히 상상도 할 수 없는 발언이었다.

 

- 한나라당은 이재정 장관이 통일부장관의 업무를 수행하기에 적합지 않은 국가관과 안보관을 갖고 있음을 누차 지적해 왔다.

 

- 퇴진을 촉구하기도 하고 스스로 거취를 정할 것을 권고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재정 장관은 지금까지 아무런 답변이 없다. 자신의 발언에 대한 얼토당토한 변명한 늘어놓지 말고 발언을 취소하고 스스로 물러날 것을 다시한번 촉구한다.

 

- 조속한 시일 내에 아무런 응답이 없다면 해임건의안 제출도 신중히 검토할 것이다.

 

ㅇ 열린우리당은 없어지지 않았다 !!!

 

- 열린우리당이 어제 전당대회를 열어 간판을 스스로 내렸다. 100년 정당을 한다더니 3년 9개월만이다.

 

- 국민에게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것이 모두 ‘쇼’다

 

- 열린우리당은 없어지지 않았다. 대통합민주신당으로 간판만 바꿔 달았다. 도로 열린우리당이 엄연히 존재하고 있다.

 

- 집권 내내 ‘열린 우리당’이 아니라 ‘닫힌 그들당’이었다. 간판만 바꿔 달았지 그사람이 그사람인데 대통합이라고 우기고 있다. 당명도 민주당 비슷하게 지어 남의 것 훔치려는 의도마저 드러냈다.

 

- 처음부터 지금까지가 철저히 기만적이다. 도대체 진실이라곤 찾아보기 어렵다.

 

- 정치란 국민앞에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이면 다 용서되는게 아니다. 국가운영을 실패했으면 권력을 내놓고 야당할 각오를 해야 한다.

 

- 정권교체가 바로 책임정치요 정당정치요 민주정치다. 급조된 ‘도로 열린우리당’으로 다시 국민을 기만하고 무능한 좌파정권을 연장하려는 생각은 꿈에도 하지 말기 바란다.

 

 

 

 

 

2007.   8.   1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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