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퇴임 후 잊혀진 삶을 살겠다”던 문재인 전 대통령이 양산 평산마을 사저 근처에 이달 중 북카페를 열고 직접 책방지기로 근무하겠다고 한다.
잊혀진 삶을 살겠다는 다짐은 이미 사라진 지 오래다. 본인의 영향력을 유지하기 위해 책 추천 등을 명분 삼아 틈만 나면 정치 현안에 목소리를 낼 것이다.
특히, 문 전 대통령은 자녀 입시비리로 유죄 판결을 받은 조국 전 장관의 책을 추천하며 두둔한 전력이 있다. 이를 생각하면 평산마을 책방이 단순한 책방에 그치지 않으리라는 것은 자명하다.
문 전 대통령은 “평산마을 주민을 돕기 위해 책방을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진정으로 평산마을 주민을 생각하고, 나아가 국가와 국민을 생각한다면 지금이라도 책방지기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거두고 조용한 삶을 살아야 한다.
문재인 정권은 국민의 심판을 받았다. 잘못된 정책으로 인한 민생파탄, 안보위기를 조금이라도 반성한다면 조용히 지내야 마땅하다. 그러나 친문 포럼인 '사의재' 출범부터 평산마을 책방까지 전 정권의 뻔뻔한 행보는 계속되고 있다.
탈북어민 강제북송으로 문재인 정부 주요 인사들이 무더기 기소됐다.
우리 공무원을 명예 살인한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실정을 숨기고자 통계를 조작해 국민을 속이려 했던 정황 등 전 정권이 저지른 천인공노할 만행들이 드러나고 있다.
그럼에도 문 전 대통령은 본인에게 불리한 일들에 대해서 명확한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오히려 자신에게 돌아갈 수 있는 법적인 책임을 피하려 말을 빙빙 돌리며 모르쇠로 일관한다.
과오를 인정하지 않고 책방을 통해 정치적 지위를 유지하겠다는 것은 또다시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이다.
평산마을 책방은 친문세력의 정치적 입지를 위한 정치 공간이자, 실패한 정치세력의 ‘작당모의’ 공간이 될 것이 뻔하다.
지금이라도 국민이 명령한 정권교체의 뜻을 헤아려 잘못을 성찰하고 반성하길 바란다.
2023. 3. 2.
국민의힘 부대변인 신 주 호